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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옳은지모르겠습니다...
저희부모님은 제남자친구의 가정환경이 안좋고
직업과 학벌을 마음에안들어하셔서 만남을반대하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제남자친구는 저와결혼을 꾸준히 원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가싫어지는게 부모님의 의견이 이해가 가고
겁이난다는겁니다.. 사람이좋아서 1년정도만났는데
결혼은 현실의 문제라고생각하니 ....
여러가지가 겁이납니다...
하지만 부모님눈치보느라
남자친구를 숨기면서 만나는게 죄짓는것같고 힘들어서
뭔가 가만히 연애만하고있을순없다고생각이들었어요
상대방에게도 자신을 숨기는 제행동에대한 설명을 해줄필요도있을것같 다는생각이 듭니다...ㅠ
중요한건 아직저조차도 남자친구와 평생살 자신이 없어서
함께 부모님을 설득하고 헤쳐나가고 할 자신이없다는겁니다...
제가 부모님께 내가돈잘벌고 남자는조금만벌면되지않느냐
얘기했더니 엄청화를내시면서 저보고 고생제대로할거라고..
너잘되라고 힘들게키웠는데 너고생하면서사는거 보고싶지않다고
그냥 비슷한사람을 만나라하시네요... 부모님의 설명을 듣고보니
저도겁이나기도하고요... 제가 이사실을 남자친구에게 말하고 결혼에대해 확답을안주니까 남자친구도 지금 상심이 큰상태예요
저한테실망도많이하고...
진짜이대로 이별해야하나 고민입니다....아직도좋은데....
참고로나이는 20대후반이고 둘이 동갑입니다
조언좀해주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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