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앞 원룸들 살다가 잠깐 그린코아에 살았었는데, 오피스텔이라 그런지 확실히 원룸들보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이었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방말고도 친구나 지인 방에 갔을 때도 곰팡이 문제는 없었습니다.(다만 화장실 물때는 어디나 그렇듯 누가 어떻게 살았냐에 따라 있을 수도. 부동산에서 보여준 방은 물때가 좀 있었습니다) 소음같은 경우, 일반 생활 소음은 가벽으로 나눈 원룸들보다는 확실히 덜하고, 제 방 근처 호실에서는 악기 연주 레슨을 했었던 것 같은데, 오랜 시간 연주하면 조금 들리는 정도였습니다. 저는 생활 소음으로 불편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고 그보다도 차량 소음이 거슬렸습니다. 이건 호실 방향마다 다를 것 같은데 저는 도로변 있는 쪽에 살았어서 차량소음은 많이 들렸습니다. 꽤 고층에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큰 차들소리나 쌩쌩 지나가는 소리가 많이 들렸어요.(저는 하루에 삐용삐용 차량이 그렇게 많이 다니는 줄 몰랐습니다,,) 아 그리고 바람 심하게 부는 날이면 바람소리도 들려요! 근데 이거는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른 거 같아요. 저는 거슬리는 정도로 느꼈는데, 친구는 괜찮았다고 했고, 지인1은 방향다른 방으로 옮겼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