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수능 어려운편이였나요?

역대급

11 선배님들 진짜 똑똑하신거. 우리과 기준 취업도 다들 잘하셨어요. 역대급 불수능 중 하나

ebs연계 최초 도입기일때인데, 기존보다 어렵게 냈었죠. 사실상 연계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ㅋㅋㅋㅋ 11학번 수능 진짜 역대급 불수능이었지

고난이도 + 응시인원만 역대 최다 70만명이었음ㅋㅋㅋ

다른거 필요없이 응시인원 70만명 자체만으로 비교불가임

지금은 응시인원 48만명? 개꿀

11선배님들이 아웃풋 제일 좋음. ㅋㅋㅋㅋ ㅠ

레전드 수리 가형

레전드수능임

난이도도 역대급이었고..
샤프 문제는 지금도 검색하면 나올거에요ㅋㅋ
한글자 쓰기 전에 샤프심이 먼저 부러짐ㅋㅋㅋ

샤프랑 컨디션 역대급난이도에 조지고 재수ㅠ

수리가형 1등급컷이 70중반정도였었죠

제가 재수때 딱 그 시험을 쳤었는데 .. 언어 푸는 중에 지문에서 아버지 얼굴이 보임 ㅋㅋ ㅠㅠ 재수 내내 언수외 합 280 어지간하면 넘었었는데 언어 풀고나서 멘탈이 개박살난 기억이 나네유ㅜㅜㅠ

그때 이후로 쉬워졌음

그때 수학이 그때 기준으로는 레전드였죠 영어도 그랬구요

11진짜 역대급 수능이었죠.. 특히 수리가형.. 언수외 다 어려웠었음

보통 기출문제가 누적될수록 어려워서 지금보면 지금문제가 훨씬어렵지만 그때 체감 난이도 보면 제일 어렵지 않을까요? 저는 17,19 수능 봤습니다

네. 일단 입시 자체가 굉장히 힘든 시절이었고 ebs 첫 연계인데 사실상 체감은 전혀 안되고...그래서 다음 해 수능이 물수능이었습니다.

11수능쳤던 사람으로 말해봄. 우선 그당시 분위기는 수시부터 시작이었음. 대부분 학생들의 미친듯한 하향지원으로 수시기준으로 한양대 기공 합격할 성적이 부대 기공에 떨어짐. 그리고 수능이 개터졌지. 샤프는 종이 닿는순간 부서지지, 첫 시험 언어부터 그레고리 율리우스 나오면 극헬.. 오죽하면 당시 감독관들이 개인샤프 허용해줬음. 수학도 요즘처럼 1컷 92점 이딴 수준이 아님. 당시 수학은 진짜 헬이었고. 걍 전체적으로 불지옥이었음. 덕분에 정시 입시도 개판이었고ㅇㅇ

외국어 1등급 컷도 90 안되지 않앗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