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안 남기려고 하다가 한번 남겨보려고 씀
처음에 고시랑 상관 없는 사람이라서 마치 고시생 자부심 돋듯이 그렇게 이야기하던데
1/26에 원서 접수했고 원서비 10500 일행직 응시자인데
혹시나 해서 이야기하는데 설마 이번에 1차 응시도 안하면서 나 그렇게 몰아새운건 아니겠지?
나 그러면 좀 섭섭함. 상관 없는 사람이라고 막 머라해놓고 오히려 1차 응시도 안하면(못할지도?)
그쪽은 고시생 그냥 허수인 거잖아?
각설하고
내가볼땐 고시는 상관없는게
국가 시험의 매력이 먼데 전혀 학교입김이랑 상관 없는거잖아.
우리가 아는 학교 위상은 먼데 우리한테 얼만큼 큰 이득이 오냐 아니야?
막 감성적으로 생각하는데 막말로 까놓고 말해서 맞잖아
공대생 대기업 입사기준 서울대 모든 학점// 연고대 학점 2.8이상 // 서성한 3.0 이상
이런거 전부 학교 위상아니야? 내가볼땐 그게 학교 위상인데
고등학교 때 공부잘하고 좋은 학교 보낸학교가 위상이 높은거지?
그만큼 학교에서 빡시게 시킨거고 학교 영향이 큰거잖아
그런데 고시는 먼데? 내가볼땐 전혀 학교 영향 없어
서울대 공대생이 수석으로 합격하면 걘 서울대 행시 관련 수업 안 듣고 합격했는데
그럼 서울대 수업이 고시랑 무관하고 개인 능력에 달려있다는걸 더욱 입증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고시 합격자랑 관련있는건 고시학원 위상인거 같은데?
그걸 왜 우리한테 잣대를 대야해? 그걸 대고 있는 당신이 난 이해가 안되는데
학교 입김이 작용되는 관련 자료가 맞다고 보는데?
그리고 뭐 3차 면접대 대학 들어간다 이러면 참 답없다. 그럼 뭐 믿고 살라고? 행시 합격할꺼면 당장 다른 대학부터 옮기셔야지, 또 이번에 국회의원 문자 받은거. 그건 애초 지인이지 학교 선후배라서라는 관계가 전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회의원의 입김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지금 이야기하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볼수 있고
합격자 많이 늘려놓으면 공무원 진급이 잘되서 학교 위상에 도움을 준다?
내가 고시 도전할까 말까 고민했던게 학벌이었거든, 내가 현직에 계신분한테
국외 유명 대학 아니면 애초 학벌이랑 상관없고 고공단은 대학 학벌 인맥은 거의 영향없고 미친다면 고등학교가
훨씬 중요하다고 해서 한거야.
쌩판 모르는 고등학교 후배하고 대학후배 두면 난 고등학교 후배 선택할거 같거든.
그리고 고공단 이전은 이야기 안해도 학벌이 영향이 거의 없다고 들었을테고
고시합격자가 오래 공부해서 합격하는거도 개인 역량이지 학교 역량은 아니라고보고.
난 지금까지 어르신들이 어느대학 무슨과하면 취직 잘되어서 좋지 라고 하지
고시 합격자 많아서 좋은대학교네라고 하는말 못들어 봤는데
학교위상하고 자꾸 결부시키려는 거는 홀리건한테 말그대로 홀리는거 아니나?
난 내 생각 그대로 적었으니까 흥분할라면 그렇게 막 흥분해
그걸보는 나도 재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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