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하면 다 행복해질 것만 같았는데

귀여운 괭이밥2021.01.17 16:55조회 수 1929추천 수 9댓글 33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오랜 취준 끝에 꿈에 그리던 취업도 했는데

오랜기간 취준에 몸이 익숙해져서인지

낯선 것들이 너무 힘들고

고향과 떨어져 사는 것도 힘든데

오히려 취준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네요

이런 분들 계실까요?

목표가 없어져서인가 목표를 세우고 싶은데 그것도 잘 안되네요

친구들이랑 떨어진 것도 큰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 글자 크기
회계사 시험유출 논란 (by 못생긴 홀아비꽃대) 이과분들 봐주세요ㅠ (by 특이한 남천)

댓글 달기

  • 적응해야죠...돈 쓰는 재미도 잠시 느껴보고
    1년 2년 다니다보면 아 사람들이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사는 이유가 있구나..하실겁니다
  • 주말 여가 즐기고 전국친구들 만나거나
    동호회가입으로 적응하는거죠
    다 똑같습니다 직장인들
  • @청결한 리아트리스
    동호회 가입은 어떻기 해요?
  • @납작한 물양귀비
    어플있는거같던데요
    테마별 지역별로 여러개있던데
    밴드에서 찾는건가??
    자세힌 몰겠네용 ㅋㅋ
  • 저도요ㅜ
  • 방법없음 견디는 수 밖에ㅋㅋㅋㅋ 취업하면 불행할 일만 남았어요~~ 물론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로 취직했으면 일만해도 행복하구 ㅎㅎ
  • 연고지로 이직해요~ 집앞에서 다니는데 꿀같아요
  • @특별한 금새우난
    연고지 많이 중요한가요?
    아직 취준생이라 궁금하네요
  • @특이한 삼잎국화
    글쓴이글쓴이
    2021.1.17 19:43
    성향에 따라 많이 다른데 웬만해서는 연고지 중요한 것 같아요 괜히 기업에서 연고지 위주로 뽑는게 아니더라구요
  • @특이한 삼잎국화
    난 인싸가 아니라서.. 중요함
  • @특이한 삼잎국화
    별로 안중요함 가고싶은데 가셈
  • 글쓴이글쓴이
    2021.1.17 18:59
    진짜 견디거나 이직이 답이네요 좀만 버티다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어요 다들 감사해요ㅠㅠ
  • 여자친구 생기면 해결
  • 아직까지 취업하느라 자존감 박살나고 자취방에서 도서관 아직도 들락날락하는 동기 보면 해결!
  • @코피나는 뱀딸기
    넌 18새키구나
  • @코피나는 뱀딸기
    ㅋㅋㅋㅋ
  • 들어가자마자 이직 준비중....
    도시권이긴한데 연고지가 아니라서 걍 바로 포기했습니다
  • 취준 때가 더 좋으면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가면 되지 않나여?????
  • @수줍은 떡쑥
    글쓴이글쓴이
    2021.1.17 23:30
    그러면 부모님도 많이 실망하시고 저 또한 코시국에 미래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마음만 취준 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아쉽지만 떡숙님은 출제자의 의도 파악에 실패하셨습니다
  • @글쓴이
    혼자 신났노
  • @글쓴이
    지 징징거리는거받아달라는게 의도면서 뭔파악..
    지금취준하면 죽음이란걸알면서도
    현재처지에 징징거리는 마인드인데 당연히 살기힘들지
    계속징징거리면서사세요
  • @글쓴이
    비틱 찐따가 취업한다고 달라지지는 않죠
  • 글쓴이글쓴이
    2021.1.18 22:13
    위에 친구들 신났구나..ㅋㅋ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
  • 왜 이렇게 공격적인 분들이 많을까요. 정량적으로 취준 때의 행복과 취업 후의 행복을 비교하자고 올린 글도 아니고, 혹시 같은 고민을 경험했을지 모를 분들한테 조언을 바라는 글인데, 본인이 조언을 줄 의사도 없으면서 본문의 내용을 왜곡하는 답글을 달 필요가 있을까요?
    가끔씩은 목표가 없이 일단 흐르는 대로 두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일말의 관심이라도 가는 것을 한 번씩 시도해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그러다 정말 목표가 필요하다 싶으면 여러 경험들 중 취미 삼을 만한 것들에 나름의 목표치를 부여하는 거죠. 저는 취뽀하면 피아노도 배워서 마음에 드는 음악 연주해 보고, 요리도 배워서 지인들 대접하고 싶네요.
  • @청결한 갓
    글쓴이글쓴이
    2021.1.19 22:59
    흐름에 맡겨라 좋은 말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갓님도 포기하지 말고 원하는 바를 이루시길!
  • 복에 겨운 말씀 하지마세요
  • @우수한 들메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1.19 23:01
    복에 겨웠다 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요
    전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고 내가 느끼는 바를 그대로 얘기하고 조언 구한건데
    취업 못해서 힘든 분들의 감정까지 배려한다고 궁금한 점도 못 물어보기엔 흘러가는 제 인생이 너무 소중한걸요
  • @글쓴이
    그만 징징대세요 취업 못 한 사람 한트럭이예요 피누에 취업힘들다는 글 많으니 꼴 받으라고 올리시는건진 몰라도 대댓글이 너무 역겨워서 한소리 박고갑니다
  • @우수한 들메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1.24 16:23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
  • @글쓴이
    정작 지는 위로받고 싶어서 징징 댔지만
    취업 안되는 사람들 보곤 내 알 바 아니라며
    ㅈ 같은 소리 해놓고 개소리하네ㅋㅋㅋ
    그리고 니가 타지가서 할게 없으면 취미 생활 좀 해라; 대학다닐때 뭐하고 살았냐? 할배들도 뺀드로 산 타는 모임 나가는데 젊은럼이 ㅈㄴ 찡찡대노
  • 글쓴이글쓴이
    2021.1.24 16:31
    여기 뭔 취준생 위로 커뮤니티냐? ㅋㅋㅋㅋ 지 입맛에 안맞는 글 썼다고 왜케 빽빽 거려?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이네 친구들 한테는 그러지마라..;; 그냥 지나가면 되지 뭔 댓글 달면서 그만 징징거려라 이소리하냐 ㅋㅋ 내가 내 상황에서 힘들어서 징징거리겠다는데 사고방식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
  • 사람들 왤케 날카로워요.. 힘든 건 절대적인 게 아니잖아요 남이 나보다 더 힘들다고 내가 힘들지 않은 것도 아니고 .. 글쓴이님이 느끼는 감정이 취준생일 때보다 더 힘들다는데 공감을 못한다고해서 징징댄다고 무조건 비난할 건 아니죠. 저는 오히려 다른 취준생분들이 징징대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지나가던 취준생
  • 자기 힘든것만 힘든거고 다른사람 힘든 건 존중할 줄 모르는 댓글이 참 많네요.. 취직해서 생활이 크게 변하면 혼란스럽고 힘든게 자연스러운거죠~ 더더욱 타지생활하시게 됐다면! 취준기간이 힘든 건 알지만 취업만 된다고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이해를 바라진 않지만 복에 겨운 소리를 한다느니 상대의 감정을 깎아내리는 댓 보니 제가 다 기분나쁘네요;; 다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겠죠.. 저기 깎아내리는 댓 다신분들 열심히 하신만큼 꼭 좋은 성과 보시길. 남 깎아내리진 마시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6369 전기넘친다고 탈원전하자하더니만 전력부족 ㅋㅋㅋ16 침울한 감국 2018.01.27
26368 어렵게 산다는게 어느정도인가요?30 난쟁이 도꼬마리 2018.07.13
26367 아 난 이때까지 경통대가 대학인줄 알았다...18 귀여운 고들빼기 2018.11.22
26366 회계사 시험유출 논란10 못생긴 홀아비꽃대 2019.07.06
취업하면 다 행복해질 것만 같았는데33 귀여운 괭이밥 2021.01.17
26364 이과분들 봐주세요ㅠ12 특이한 남천 2012.08.12
26363 부대앞에서 군용시계 어디서 파나요?6 다친 솔새 2013.06.19
26362 cpa 학점이수 몇학점인가요?2 어설픈 물박달나무 2013.07.03
26361 엔씨에있는 보건소 인바디 언제 잴 수 있나요?1 겸연쩍은 둥근잎나팔꽃 2013.09.02
26360 기계과 전공선택 유압공학/소성공정해석 뭐가좋을까요1 눈부신 리기다소나무 2014.02.07
26359 중도추워요....13 창백한 모과나무 2014.06.01
26358 내일 중도가시는분있나여14 난감한 월계수 2014.12.24
26357 성적... 오호 통재라1 멍청한 회화나무 2015.01.03
26356 110 정중한 백정화 2015.01.05
26355 아길지나갈때9 정중한 당매자나무 2015.04.02
26354 커피랑 에너지드링크 안드시는 분들 있나요13 상냥한 주목 2015.04.10
26353 이것만큼은 조작이란 없을 것 같은 화성인 x-파일...3 깜찍한 무 2015.04.14
26352 1등이나 1n등이나 성적장학금이 같을수있나요6 초연한 짚신나물 2015.08.17
26351 한학기 휴학이 취업에 큰 영향을 줄까요?4 보통의 섬말나리 2015.08.29
26350 부산대 아이폰 액정...3 현명한 자리공 2015.10.0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