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표현해야좋을까요

글쓴이2021.01.27 07:01조회 수 257댓글 11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친구가 중소기업다니고있는데

맨날 힘들어해요 자기가맡은일이 너무많다,

일이너무많다, ㅅㅏ람한명더있으면좋겠다,

야근수당도안주고 야근한지도모른다...

이런말을해요

그러면서 자기가 지금이렇게하는게 맞는지모르겠다고..

근데 사람들이 좋고 사람들하고 정을생각하면

떠날수있을지모르겠대요..(이부분이 좀 답답 했습니다)

 

그래서제가 그런말들은뒤부터는

지금은  니가거기서 배우고 경험을쌓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하는단계라고생각해라, 대신에 그렇게하면서

앞으로 어디로갈지, 어떤걸준비해야할지

계획적으로생각해봐라.. 너는 더 좋은조건에서 일할자격있다..

이렇게말했어요.

 

 

근데 혹시 이말이 제가 자기회사를무시한다고느끼지는않을까요..?

저는친구가 너무힘들어하고 불평하니까 계획적으로 이직을

생각해보자고 이야기하는건데 혹시나...

글고이친구가 열심히는하는데 인생을계획적으로사는것같지가않아서

그래서 제가 더 약간 한번씩말을꺼내거든요..

힘들더라도 조금씩 준비한다는마음으로 계획적으로하면된다는식으로..

근데 이런말을 하면 친구가 듣기에 불편해하지않을까 걱정이고,

또 안하자니 친구가 걱정이되고....

그래서 뭔가 다른 좋은표현방법이나, 아니면 실질적으로 제가 도울만한다른 방법이 뭐가있을까 궁금합니다

괜한오지랖인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대기업도 이직생각하면서 들어가는데 중소기업은 말할것도 없죠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느린 애기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21.1.27 11:57
    근데가끔은 말보다 뭔가 도움이되고싶은맘에...
  • @글쓴이
    이야기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게 도움되는거죠
    굳이 교훈을 줄 필요없어요
  • 오지랖 떨지말고 그냥 얘기 들어주기나 하세요
  • @싸늘한 배롱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1.27 11:56
    닉값ㄷㄷ 얘기듣고만 있자니 애인생 모르는척하는거같아서요
    뭔가 좋은 자극제나 동기부여 할만한게 있음좋겠는데...
  • @글쓴이
    그거는 그냥 님 생각일뿐이고 생각해주는 마음 자체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인생 책임져줄거 아니면 이래라 저래라 조언이랍시고 막 잔소리해대는거 관계에 악영향만 미칠뿐입니다.
  • @싸늘한 배롱나무
    찡찡대는 사람도 그닥 좋은부류는 아니죵
  • 걍 공감만해주셈 공감만 해줘도 충분히 좋은 친구인데 글케 선넘어야겠음?
  • 글쓴이글쓴이
    2021.1.27 14:20
    음...다들 그냥 말하지말라는의견이지배적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분 댓글에 죽창나있는 분위기는 말그대로 그냥 참고만 하세요. 애초에 친구고 자시고 징징대는거를 듣고나 있으라는거부터 저런 유형성격이랑 님성격이랑 안맞다고 생각됨. 근데 그 친구가 중요한 친구라고 생각되면 일단은 듣고만 있는게 더 나아보이긴 한데요 그건 또 다른 쪽에게 꾸준한 스트레스가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관계가 안좋아질수 있음
  • @억울한 작두콩
    글쓴이글쓴이
    2021.1.28 06:21
    아 감사합니다! 중요한친구라면 일단은 듣고만..
    알겠습니다
    충분히 이야기했으니 알아서잘할거라 생각해야겠네요..
    친구가심하게 징징거리는건 아닙니다 그냥제가 걱정이돼서그랬던것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286 경제학원론19 똥마려운 애기일엽초 2014.04.16
11285 아.....지금 개빡치네요.19 피곤한 물달개비 2018.01.20
11284 수면 유도제 드셔보신 분 !19 질긴 팔손이 2018.01.17
11283 용돈 언제까지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세요?19 교활한 한련 2018.06.30
11282 외롭ㅠㅠ19 코피나는 굴참나무 2013.12.23
11281 자존감 낮은 사람 옆에 있으면 많이 피곤한가요?19 푸짐한 등나무 2015.04.12
11280 졸업생이구 직장인..휴가..할거없음....뭐하구놀까요..19 냉철한 솜나물 2016.08.02
11279 마음에드는 여성이있는데...어떻게해야하나요19 화려한 금사철 2014.05.27
11278 확실히 우리학교는 공대중심인듯19 짜릿한 측백나무 2019.01.20
11277 학점 만회 가능할까요..19 의젓한 상사화 2016.04.19
11276 미대 마이파티19 황홀한 야콘 2013.06.15
11275 33살에 세후 500이면 잘버는건가요?19 머리좋은 시금치 2020.06.04
11274 공기업글 구경하다가 인마가부 안믿으시길래 쓰는글19 힘쎈 털도깨비바늘 2020.03.20
11273 아씨 어항 여과기 결국 터졌다19 힘쎈 서어나무 2016.05.04
11272 식물원에서 토론 글이랍시고 던져놓은 글들은 왜 토론이 아니고 논파일까요?19 사랑스러운 갈매나무 2016.06.02
11271 (자유관) 남녀차별에 대한 학생회 공약19 의젓한 빗살현호색 2018.11.21
11270 모바일게임현질19 따듯한 애기나리 2018.02.18
11269 사물놀이소음....제발19 멋쟁이 아주까리 2014.05.12
11268 여자들도19 까다로운 톱풀 2013.09.15
11267 볼펜추천 해주세요19 저렴한 팔손이 2015.09.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