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연락

글쓴이2021.02.16 12:34조회 수 580댓글 9

    • 글자 크기

술집에서 말싸움하다가 내가 헤어지자하고 가게나옴. 장거리라 주말마다 우리집에서 며칠 있다가 가곤 했음. 남친은 싸운날 짐 다 챙겨서 나가서 모텔에서 자고 다음날 집에감. 나도 그 다음날에 빠진물건 다 챙겨서 집 밖에다 놔두고 가져가라고 했음. 남자친구는 밖에서 싸우고 집 들어와서 짐챙길때까지 나랑 대화할 시도 안 했음. 토요일에 헤어지고 지금까지 내가 전화하면 남친폰이 갤럭시라 차단해도 최근목록에 떠서 그거보고 항상 다시 전화옴. 근데 차단은 안 풀음. 전화와서는 왜 전화했냐고 묻고 내 말 다 듣고 난 다음에 다시 연락하지 말자고 끊음. 근데 내가 또 전화하면 다시 전화옴. 이거 남자가 다시 만날 마음 있는건가요..? 둘다 자존심이 세서 서로 다시 만나자고는 못하고 있는데, 전화하면 다시 전화하는거 보면 마음 다 정리했다고 하면서 자기도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연애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ㅜ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피곤하네
  • 잡고싶으면 잡아보세요
  • @신선한 장미
    글쓴이글쓴이
    2021.2.16 12:54
    저렇게 행동하는게 마음이 남아 있는걸까요??
  • ㅋㅋㅋㅋ 내 전여친도 화나면 집간다고 하도 그래서 몇번 잡아주다가 보내고 헤어졌는데 그거 평소에 엄청참은거고 이제 님한테 좋은감정 없음 다시 만나도 예전같지 않을거에요
  • @과감한 꽝꽝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2.16 12:56
    화나서 집에간건 이번이 처음이고 집에 가는것도 안 잡았어요... 제가 궁금한건 차단해 놓고 제가 전화하면 항상 전화오는게 마음이 남아있는건가에요..
  • @글쓴이
    싸운 내용이 중요하지만 정말 좋아한다면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사과하고 다시 만나자고 연락이 오겠죠??...
  • 그런사람만나봤거든요? 잡으면 잡힐사람인건맞아요.
    근데 그게 나를좋아해서잡힌게아니예요 .
    그냥자기 스스로 주관이없고 마음에 확신이없는거예요
    그러니까 관계는결국 삐걱거립디다. 그러니
    무시하고 더이상연락하지마요..
  • 남자 입장에서 프리섹1스쿠폰을 버리기는 쉽지 않지
    거기다가 젊은 나이에 자취하는 여자라면 더더욱
    평소에 부랄 사탕굴림 잘 해줬으면 잡힐 것이고
    잠자리도 그냥저냥 데이트도 그냥저냥 즐겨 나누던 대화의 깊이도 그냥저냥 서로에 대한 신뢰도 그냥저냥이라면 안 잡힘

    님이 생각하기에 님 자신이 그 남자에게 꼭 필요한 사람인 것 같음? 님은 어떰? 그 남자 아니면 안 될 것 같음?
    아니라면 서로 갈 길 가는 게 서로를 위해 베스트임
  • 다시 만나자는 말도 안하고 그럼 계속 전화해서 무슨얘기하는거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4064 -82 도도한 쇠별꽃 2018.06.03
54063 [레알피누] 여자분들만!!! 들어오세요 ㅎㅎ39 초라한 용담 2016.11.06
54062 확실히 크리스마스였어서 그런가 ㅋㅋㅋ4 세련된 칠엽수 2015.12.26
54061 근데 진짜 느끼는건데 여자친구 남자친구 없는사람이 거의 없네요16 똑똑한 반송 2018.12.22
54060 .11 보통의 맨드라미 2017.10.13
54059 [레알피누] 19)궁금한게 있는데 조금 길어요9 키큰 자라풀 2016.03.24
54058 착한 놈 만나라140 정중한 개머루 2015.09.14
54057 솔직히 커플 남자-여자 외모차이 많이나면 어때보여요?8 어설픈 오동나무 2014.04.05
54056 여성분들 봐주세요.. 이거 저 호구로 보는거 맞죠?16 가벼운 쇠무릎 2013.10.30
54055 다 이쁜데..다리가...참22 피곤한 꽃기린 2013.04.04
54054 [레알피누] 19) 남자분들 페티쉬,,31 명랑한 당단풍 2019.01.23
54053 참한여자5 고상한 마디풀 2014.04.29
54052 님들 이거 그린라이트임??14 해맑은 사마귀풀 2014.01.30
54051 .19 멋쟁이 영산홍 2017.06.19
54050 [레알피누] 19) 여성분들 관계시 질문이요..8 미운 붉은서나물 2017.04.03
54049 -14 멋쟁이 밤나무 2016.07.29
54048 크리스마스에 남친과 외박하고싶은데17 한심한 가는괴불주머니 2014.12.05
54047 여성분들 은근한 섹시미는 이런게 아닌가 싶음.10 끌려다니는 노루참나물 2014.05.14
54046 걸러야 되는 사람30 해박한 뚱딴지 2018.07.08
54045 새도 이쁜여자전멸이네요31 빠른 개나리 2018.01.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