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말싸움하다가 내가 헤어지자하고 가게나옴. 장거리라 주말마다 우리집에서 며칠 있다가 가곤 했음. 남친은 싸운날 짐 다 챙겨서 나가서 모텔에서 자고 다음날 집에감. 나도 그 다음날에 빠진물건 다 챙겨서 집 밖에다 놔두고 가져가라고 했음. 남자친구는 밖에서 싸우고 집 들어와서 짐챙길때까지 나랑 대화할 시도 안 했음. 토요일에 헤어지고 지금까지 내가 전화하면 남친폰이 갤럭시라 차단해도 최근목록에 떠서 그거보고 항상 다시 전화옴. 근데 차단은 안 풀음. 전화와서는 왜 전화했냐고 묻고 내 말 다 듣고 난 다음에 다시 연락하지 말자고 끊음. 근데 내가 또 전화하면 다시 전화옴. 이거 남자가 다시 만날 마음 있는건가요..? 둘다 자존심이 세서 서로 다시 만나자고는 못하고 있는데, 전화하면 다시 전화하는거 보면 마음 다 정리했다고 하면서 자기도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연애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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