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7,9급도 영어 패스제로 가면 안됩니까

글쓴이2013.08.16 17:48조회 수 1634댓글 11

    • 글자 크기
그놈의 변별력이 뭐라고...

5급처럼 토익 7백 갖다주면 얼마나 심플합니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평균합격선 90돌파
  • 네. 다음 영어 못하는 분
  • 그냥 국어, 영어, 국사 없애고 5급 처럼 가는 게 나을 듯 가장 공평할 건데 왜 이 고생 하는 지 ㅉㅉ
  • @저렴한 등골나물
    영어는 모르겠고 국어랑 국사 없애는건 말도 안됩니다.
  • @근엄한 겨우살이
    국어는 psat 국사는 한국사 인증으로 가면 될 것 같은 데
  • 시험난이도가 급이 다르니까 그거라도 봐주는듯
  • 영어 없어지면 진짜 평균점수 94~6 될듯 ㅋㅋㅋ
  • 초공감!!!

    개인적으론 업무 특성 같은 건 고려도 안하고
    기계적으로 영어 과목을 요구하는 것 자체도 의문인데

    긍정하는 자들이 근거로 드는 '변별력'이란 것도 설득력이 없다고 봄.


    굳이 변별력을 찾아야 겠다면 방법이야 충분히 있음.

    각 직렬의 특성을 가르는 과목들이 있을텐데 거기서
    문제 수준을 높이면 변별력은 충분히 생김.

    한문제의 가치가 너무 커진다고 하면
    아예 문항수도 좀 늘리고 총배점까지 더 주면 되는 일 아님?

    그렇게 해서 핵심 과목에 대한 관련 지식을 얼마나 더 잘 알고 있는지를
    겨루는 과정이 되어야 정상적인 것 아니겠음?


    합격후 해당 직렬에서 업무를 보는데 영향이 1%나 있을까 싶은
    영어로 변별력을 삼자는 마인드 때문에

    수만, 수십만의 수험생들이 영어 하나에 낑낑 대고 있는 건
    아~~주 낭비라고 봄.
  • @흔한 쥐똥나무
    그렇게되면 각 과목당 범위가 없어짐 수험생들은 더 죽을맛 찍어서 맞힌 놈이 합격 20문제니 영어가 그나마 고딩때 공부안한 사람들이랑 변별력을
  • @미운 아주까리
    범위는 그대로 가는 거고 문제를 조금만 더 어렵게 내던지 하다못해 문항수만 좀 늘려도 됨.

    어차피 현체제에서 몇점을 받을 사람이건
    합격 점수까지 펑펑 남아 도는 사람이 아닌 이상
    시간과 체력이 허락하는 한 조금이라도 더 얻어 보려고 더 파고 들어 가기 마련이고
    모자란 사람이야 더 말할 것도 없음.


    한정된 공부 시간은 다 마찬가지이고
    기존 체제에서 나오던 점수대를 유지하기 힘들다고 한다면
    그것도 모두에게 마찬가지인 조건이고,
    다같이 하락한 점수 내에서 '상대적'으로 앞서기만 하면 됨.


    그리고 그런 전제 조건이 영어 한과목을 빼 버리는 건데
    그만큼 직렬별 고유 과목에 좀 더 힘을 쓰는 거면 부담이 더해질 이유 없음.


    정당성 면에서 보더라도,
    합격해서 일하게 될 때 해당 포지션에서 필요한 지식이 담긴 과목을
    좀 더 잘 알기를 요구하는 건데 지극히 순리에 맞는 일이고...

    합격자를 가려 내기 위한 '변별력'의 수단으로 쓴다는 명목으로
    쓰잘데기 없는 곳에 에너지를 쏟게 만들어서 그걸로 합격 여부를 가린다는 건 모순이라고 봄.

    고딩 때 공부 한 사람 안한 사람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해당 분야와 관련해서 얼마나 잘 알고 많이 알고 있는지를
    따지는게 이치에 맞는 것 아니겠음?
  • 전 7 9급 하려다가 영어국어한국사 너무 끔찍해서 일부러 5급하네요...그냥 토익이랑 한국사능력시험따구 걍 다른과목 깊게 파는게 훨씬 쉬울거같아서...(그나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798 졸라배배꼬였네여19 포근한 왕버들 2014.04.21
11797 여친 선물 고민...19 창백한 뽀리뱅이 2017.06.25
1179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 바보 참골무꽃 2014.03.25
11795 그냥 넋두리...19 활달한 해바라기 2012.09.07
11794 결혼자금 질문드립니다19 따듯한 조록싸리 2019.08.01
11793 예비군가면 뭐하나요~내일가는데19 다부진 벚나무 2013.05.22
11792 해운대 모래축제해요ㅋㅋ19 무심한 참회나무 2015.05.19
11791 한국사 검정교과서 어떻게 생각하세요?19 힘쎈 개곽향 2015.06.23
11790 9급,7급공무원,교사19 침울한 도깨비바늘 2014.01.02
11789 가성비 좋은 헬스장 추천좀 해주세요19 조용한 투구꽃 2018.06.27
11788 여자 운동화 고민중... 조언좀 ...19 천재 털도깨비바늘 2019.02.15
11787 김무성교수님재무 중간망쳐도 기말잘보면 C+기대할수있을까요19 늠름한 속속이풀 2015.10.22
11786 부산대 성적삭제 제도19 도도한 개나리 2013.11.19
11785 학교에서 도토리 주워가시는분..19 보통의 지칭개 2017.09.25
11784 전쟁시 알아두면 유용한 팁 몇가지.19 나쁜 제비꽃 2015.08.21
11783 과회장후보가 단독후본데19 초조한 복숭아나무 2018.11.26
11782 [레알피누] 부교공 준비하는 분들19 빠른 현호색 2020.02.21
11781 남자가 이런 바지 입으면 어떻나요?19 초라한 붉나무 2016.08.12
11780 공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19 찌질한 까치고들빼기 2015.10.17
11779 .19 화난 비짜루 2015.05.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