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답변감사합니다ㅠㅠ 아 계약기간안채우고 중간에 나가면 근로조건위반으로 고용회사에서 불이익주는게 있는지, 그리고 계약직 재직중인데 계약기간만료도안돼서 이직하는거 새로지원하는 회사 에서 안좋게보지않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취준생인데, 보니까 취업원하는 분야의 회사인데 계약직일이 주 2회만출근을하면되더라구요 계약 기간 1년이고. 그래서 공부에방해도안받고 실무경력도쌓고 돈도 좀 벌수있겠다싶어서 하고싶었어요~~
근데 또 한가지 걱정인건 지금 계약직뽑는 회사에다가 취준생이라고 면접에서말해도 뽑아줄지도 걱정이네요...^^;; 계약기간 1년단위, 최대2년 까지 갱신가능 되어있던데...
1. 계약직으로 일하던 회사에서 불이익 절대 줄 수 없습니다!! 그런 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가끔 근로계약서에 "중도퇴사 시 최소한 1달 전에 회사에 통보해야 한다"는 문구가 있는 경우도 있다는데,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합니다. 계약 기간 안 채우는 일은 엄청 흔한 일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2. 계약직인 상태에서 정규직 자리에 원서 넣고 이직하려 하는 거 아닌가요? ㅎㅎ 그걸 나쁘게 볼 회사는 없다고 봅니다. 고용 안정성을 원하는 건 너무너무 당연한 일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 계약직으로 일하던 상태에서 정규직 자리가 나서 면접을 보러 갔는데요. 지원자가 저 포함 3명 있었어요. 저는 "계약직 > 정규직" 루트였고, 다른 지원자 2명은 ①"정규직 > 퇴사 > 정규직", ②"정규직 > 정규직"이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지원자들한테는 "직장 왜 그만뒀냐, 옮기려고 하냐"고 물어봤는데, 저한테는 아예 물어보지도 않더라고요...;;; 계약직은 정규직이 되기 전에 거쳐 가는 자리일 뿐이라는 인식을 모두가 갖고 있어요. (물론 영원히 계약직만 전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능력만 되면 당연히 정규직장을 얻고 싶은 게 모든 사람의 공통된 심리이기 때문에, 그런 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주 2회 출근에 분야도 같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라면 무조건 넣을 것 같아요! 다만 면접에서는 곧 떠날 것 같은 뉘앙스는 안 흘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계약 기간 다 채울 의사 짱짱하다고 잘 포장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사족입니다만, 현재 제 직장에도 계약직원이 많은데요. 정규직들은 모두 "계약직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감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왕이면 2년 채우는 사람이 좋겠다"는 마음도 품고 있고요. (사람 새로 뽑고 가르치는 것도 일이라서요...ㅠㅠ) 그러니 면접에서는 책임감 갖고 길게 일하겠다고 어필하시고, 열심히 준비해서 정규직으로 이직하시면 됩니다. 걱정 마시고요. 파이팅하세요!!
이제 확인했네요!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저희 조직은 무기계약직 경력이 있으면 입사 시에 플러스가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무경력보다는 훨씬 선호도가 높죠. 무기계약직으로 입사 후 거기 안주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먼저 무기계약직 경력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풀타임으로 근무하면서 공부 병행하는 건 매우 힘들 수 있으니까 그 점은 미리 각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25살, 참 어리고 좋은 나이네요. 어딜 들어가셔도 막내겠어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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