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독서실 다니고 있는데 주변에 한명이 진짜 짜증납니다.
1.한달전쯤 부산에 확진자 별로 없을때 마스크를 아예 벗고 다니길래 보다가 참다못해서 관리자한테 얘기했는데 그래도 안 쓰더라구요. 독서실 입구에다가 마스크 쓰라고 포스트잇 붙이니까 반쯤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려두고 안 쓰다가 부산 확진자수 늘기 시작하니까 그때서야 쓰기 시작.
2.저 일있고 한 1주일 있다가 그 인간이 포스트잇을 제 책상에 붙여놨는데 정확히 "다리 흔드는거 자제 쫌 시끄러움"이래 붙여놨음 다리 평소에 안 흔드는데 이 사람이 제가 손톱이 긴데 핸드폰 카톡 치는 소리를 오해한거 같음. 근데 카톡 독서실이라 많이 하지도 않는데 지 마스크 지적해서 거슬리는건지 높임말쓴것도 아니고 저렇게 반말에 가깝게 적음
3.독서실 밖까지 30초도 안 걸리는데 화장실서 흡연질 눈치 줘도 ㅈ까라하고 흡연
키 160후반에 90킬로 나갈거같이 생겼는데 진짜 급식때였으면 개패듯이 ㅈㄴ 팼을거같은데 아파트 이웃주민이고 나이도 성인이고 하다보니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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