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댓글들 충격이네.... 일주일에 한두번도 아니고, 한달에 한두번이면 갈수도 있지..;; 여행도 아니고, 모텔도 아니고 식당에 밥먹으러 가는거면 친구 식당 매출 좀 올려주고 얘기도 좀 하고 그럴 수 있는거 아니냐? 뭔 잤다느니 쓰리썸이니 미친 소리들을 하는거냐. 다들 이성인 친구 없음?? 내가 이상한건가
여기 나이대가 학생들이 많은 것 같은데 30대 넘으면 기본적으로 동성친구와도 1년에 몇번 연락못하는게 정상이고, 만나는건 더더욱 힘들고. 찐친만 만남. 특히나 이성친구는 남친 여친유무와 결혼 이런 문제가 있어서 대학때 아주 친했다할지라도 연락이 꺼려지는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결혼한 사람이 이성친구를 한달에 한 두번 만나야할 이유가 있나요? 내 마음이 즐거워서? 친구니까? 이성친구와 가끔 단체로 만나는거 이해할 수 있습니다 둘이 지속적으로 만나는건 기본적으로 남편에 예의가 없는 겁니다 30대 지나면 직장생활에 가정생활에 어쩔수없이 인간관계가 정말 이해타산적으로 달라지게 되는데 둘이 만난다는 것은 무엇이 되었든 관계에 이득이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나가는 30대가;;
지나가던 결혼 2년찹니다. 결혼하면 삶에서 '내'가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많이 줄어듭니다. 내가 줄어드니 내 친구도 줄어들죠. 회식, 야근 제하면 며칠 안되는 평일 저녁이라 친구들 만나기보다는 아내와 시간을 가지고 그렇게 밖에 시간을 못 가지기에 주말에도 아내와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물론 친구들, 선후배들도 만나지만 달에 몇 번 안됩니다. 하지만 달에 한두번 친구가게에 꼬박꼬박간다는 말만으로는 판단하기어렵네요. 저는 누굴 만나든 펍 운영하는 친구 가게로 자주 데리고 갑니다. 팔아주려는 뜻도 있고 그렇게라도 안보면 얼굴 볼 날이 잘 없기도 하구요. 매번 혼자간다거나/마감때까지 기다려서 함께 자리하거나/브레이크타임 전에 간다거나 한다면 의심해 볼 법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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