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놈들 진짜 하수들이로군. 아무리 순진무구한 처녀도 나와 만나면 얼마지나지 않아 자진해서 변녀가 된다. 나와 함께 한 시간을 떠올리고 나에게 받은 자극을 다시 느끼고 싶어하면서 욕망의 활화산을 뜨겁게 터뜨리고 그걸 지금까지 이성으로 욕망을 묶어두려 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또 헛된 시간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그럼 이윽고 내가 결정타를 날리지. 드디어 네 욕망에 솔직해졌구나. 네 참된 욕망을 깨닫게 됐구나. 하지만 그런 모습을 아는 게 나뿐이라는 게 무척 기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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