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때 학점 많이 들어 놓는 게 좋나요?

글쓴이2021.10.04 23:40조회 수 61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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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생각 중이고 이번 여름방학 때 컴활 땄고 계절학기로 4학점 정도 더 채웠습니다.

겨울방학 때도 계절듣고 한국사나 토익 딸 생각입니다 (그런데 기업마다 유효기간이 달라서 이부분도 고민입니다ㅠㅠ)

현재 22.5학점 정도 채웠고 지금 20.5학점 듣는 중이고 멘토링으로 2학점 추가로 채워질 것 같습니다

일단 빨리 채우고 빠르게 취업 준비할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 가요ㅠㅠ?

사기업은 생각 거의 없고 1학기 때 학점은 4.2 정도였지만 이번 학기가 조금 자신이 없어요 그래도 학점은 고고익선이라 생각하는지라 나름 챙기고는 싶습니다. 

오늘부터 드랍 가능한데 이번학기 2학점 일선 하나 정도는 버려도 괜찮을 까요 아니면 최대한 들고 갈까요?

힘든 수업은 아닙니다ㅠㅠㅠㅠ 답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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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이해되고 공감되면서 제가 했던 것보다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네요..

    솔직히 공기업’만’ 준비하시는거면 학점은 의미가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고고익선이라 생각하시는건 혹시 모를 기회를 놓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글쓴이님은 최대한 학점을 많이 들어두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야 이후 만료된 점수 및 ncs 공부 시간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20.5 학점도 낮은 학점은 아니기에 본인이 부담되고 무리라고 생각된다면 충분히 드랍하셔도 괜찮습니다. 4학년이 바쁘다 바쁘다 하지만 수업 1-2개 더 들을 여유는 있습니다. 오히려 환기가 되기도 했구요. 글쓴이님은 분명 4학년 전에 학점을 거의 채우시겠죠.

    저는 현재 공기업에 재직 중입니다.
    그냥 요즘 드는 생각이 배부른 생각이지만 ‘내가 하고 싶은게 뭔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우던 저인데 막상 취직을 하고 의식주가 보장이 되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매슬로의 5대 욕구가 틀린게 아닌가 봅니다.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최대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고 싶은게 있다면 베스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을 겁니다. 그러면 그냥 기회가 되는데로 돈을 주고서라도 썸머캠프이든 서포터든 단순 체험이든 기회가 있으면 그냥 해보면 좋겠습니다. 분명 그 활동에서 뭐라고 하나 느끼는게 있을 것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볼 수 있고 그 활동 덕분에 정보를 더 얻어서 다른 활동도 해볼 수 있을겁니다.

    오랜만에 마이피누 들어와서 글 남기고 갑니다. 화이팅하세요!
  • @착실한 어저귀
    글쓴이글쓴이
    2021.10.5 21:12
    두서 없는 글에도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ㅠㅠ 선배님 말 잘 새겨듣고 남은 대학교 생활 잘 보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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