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없이 수동적으로 끌려만 다니던 사람이

글쓴이2021.11.15 15:49조회 수 673댓글 5

    • 글자 크기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되었을때 얼마나 변할까.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안변해
  • 내가 가장 불행했었다.
    이 미로에 출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다음에는 그가 불행했다.
    이 미로에 출구가 없다는 것을 몰랐으니까.

    그 외의 사람들은 불행하지 않았다.
    자신들이 미로에 있다는 것 자체를 몰랐으니까.

    - 프. 베.
  • @추운 갈풀
    미로를 설계한 사람 외에 가장 행복한 사람은 미로의 벽을 허물고 탈출한 사람이었다.
    -나
  • @글쓴이
    글쓴이는 불행하지 않았다.
    자신이 미로의 벽을 허물고 탈출했다고 착각했으니까.

    나도 불행하지 않았다.
    내 글에 글쓴이가 실망하지 않았으니까.

    다른 이들도 불행하지 않았다.
    무대위의 배우가 울고 웃는 것조차 관극의 대상이었으니까.

    ㅡ 프. 베.
  • @추운 갈풀
    그 미로를 허물 힘이 나에게 숨겨져 있다는걸 깨달으면 탈출할 수 있다.
    -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614 [레알피누] 계절학기 한번 빠진다고 F 받진 않죠?5 코피나는 나팔꽃 2022.06.21
167613 .3 난폭한 구슬붕이 2022.06.21
167612 기계과 3.6 졸업에4 포근한 뽀리뱅이 2022.06.21
167611 뒤지게 외롭네.3 멍청한 부들 2022.06.20
167610 오늘 대만에서 큰 지진이 났었네요 특이한 참꽃마리 2022.06.20
167609 전공수업시간에 가끔가끔 나랑 눈 마주치던 여자애 있었는데13 애매한 작두콩 2022.06.19
167608 금리가 높아지고 집값이 떨어질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1 촉촉한 쥐똥나무 2022.06.18
167607 저번에 고백했는데 차였다3 유별난 겹황매화 2022.06.18
167606 이동건은 신인가..3 코피나는 함박꽃나무 2022.06.18
167605 종강했지만 나는 멈추지 않죠?1 특이한 딱총나무 2022.06.17
167604 미국 FOMC, 금리 0.75% 인상 자이언트 스탭 단행2 찌질한 미국쑥부쟁이 2022.06.16
167603 연애에 대해 궁금한거 있어요5 큰 바랭이 2022.06.16
167602 공부를 안하면5 때리고싶은 새머루 2022.06.15
167601 오늘 비도오고 그래서 고백하러 갑니더4 답답한 별꽃 2022.06.14
167600 막 미래를 설계하려고 이것저것 복잡한 생각을 하다보면2 황홀한 떡갈나무 2022.06.13
167599 안녕 얘들아 에타 정지당해서 다시 왔어.8 황송한 고추 2022.06.13
167598 PNU 사무직 계약직, 정규직 등 세련된 꽃창포 2022.06.13
167597 결혼고민..ㅠ7 질긴 금식나무 2022.06.11
167596 친구들끼리 같이 다니는 여자분에게는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3 재수없는 호밀 2022.06.11
167595 자퇴 후 재입학4 날렵한 왕버들 2022.06.1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