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아름다운 내 인생

글쓴이2021.12.29 01:46조회 수 417댓글 6

    • 글자 크기

기숙사식 아침 신청해놓고 늦잠자서 못 쳐먹고 수염,손톱도 깔끔하게 관리 안 하고 귀찮다고 얼굴에 아무것도 안 바르고 대충 츄리닝이나 입고 다니고 계절학기는 개강하고 수업3일차인데 벌써 수업이 밀리고 있고 나 왜 이렇게 게으르냐? 진짜 이건 좀 아니지 않냐. 인터넷상이긴해도 나이 쳐먹고 욕이나 질질싸는것도 추하네 시2발. 다가오던 여자도 내가 선 그어놓고 남친으로 추정되는 남자랑 있는 프사보면서 이쁘다고 후회하고 있네 내 인생.. 레전드다 진짜 .. 공부라도 열심히해서 취업이라도 잘해야겠다 싶어서 시험이나 준비해볼려고 인강도 사고 책도 샀는데 시1발 계절학기 하나도 제대로 소화를 못하네 죽고 싶다 그냥 낭비도 존1나 심해서 점심만 쳐 사먹으면 되는데 하루에 만원 넘게 쓰는건 기본이네 시2발 벌써 용돈도 다 써가네 부산대는 나한테 과분한 대학인가보다 시2발

그럼에도 한번 더 내일은 잘 살아보리라 다짐한다.

지금이라도 위기를 느껴서 다행이라 생각하자. 할 수 있다.

마음을 다 잡자. 오키 잔다.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694 2년 9개월 전쯤에 고백하고 까였는데4 참혹한 박태기나무 2022.09.30
167693 [레알피누] 너무 서러워요3 포근한 노루오줌 2022.09.25
167692 [레알피누] 부산대 졸업생 모임 침울한 금낭화 2022.09.25
167691 푸틴이 핵 쏜다고 자꾸 협박하는데1 의연한 낭아초 2022.09.25
167690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해제라는데2 기발한 망초 2022.09.23
167689 코로나 후유증 너무 힘들다..3 어리석은 아주까리 2022.09.22
167688 이번 가을에 축제 하나요?2 꾸준한 푸조나무 2022.09.22
167687 나서서 일을 하면 욕을 들어먹는군요2 피로한 실유카 2022.09.21
167686 뀨루룩1 힘좋은 인삼 2022.09.21
167685 요새 문창회관 우체국 친절한가요2 힘좋은 달리아 2022.09.19
167684 [레알피누] .3 화려한 은목서 2022.09.19
167683 힌남노 겪고 난마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1 서운한 참나리 2022.09.18
167682 요즘 취업현황 안타깝네2 애매한 섬말나리 2022.09.18
167681 Corona sibal1 나약한 털쥐손이 2022.09.18
167680 한달 전쯤 이성분께 편지 전했다고 글 쓴 사람입니다5 보통의 애기나리 2022.09.15
167679 어이 중문과2 머리좋은 곰딸기 2022.09.14
167678 이제 추석이 끝나가네요.3 황홀한 구름체꽃 2022.09.12
167677 에타 핫게까지 간건데 신고먹어서 정지 먹음..2 끌려다니는 돌콩 2022.09.08
167676 마이피누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사람이 너무 줄었네요3 화사한 석잠풀 2022.09.06
167675 쿵쾅댄다는게 뭔지 알겠다.. 머리나쁜 마 2022.09.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