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대기업 얘기만 나오면 수명 얘기가 나오는데

글쓴이2022.02.04 18:50조회 수 597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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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60세 너머까지 일 하고 싶은 사람 많음?

그냥 평생 쓸돈 빨리 벌고 나오는게 좋지 않음?

학교교사도 정년 다 채우고 퇴직 하는경우보다 그전에 퇴직하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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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적으로 10년 바싹 벌고 평생 남은 돈으로 산다는 게 가능할일일지 각이 안 나오니 그러는 거죠
  • 젊은 나이에 은퇴해서 더 이상 돈 나올 구멍도 없어서 노인들마냥 자금 관리를 해야 하는데 사실 젊은 나이에 돈이 있는데도 안 쓰는게 참 어렵죠
  • @근엄한 계뇨
    대기업 짤릴때까지 벌고 오는돈이나 고졸로 바로 9급 들어가서 퇴직때까지 일해서 버는돈이 비슷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버는 돈이 비슷한데 빨리 벌고 나오는게 좋지 않나요?
  • @글쓴이
    한국 사람들이 어릴 때부터 금융교육을 잘 못 받아서 생각보다 스스로 돈 관리를 잘 못해요. 돈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미래를 잘 대비하는데 대부분은 돈 있으면 무분별하게 주식을 하든 코인을 하든 부동산을 하든 어떻게든 탕진하지 못해서 안달이죠.
  • @근엄한 계뇨
    아.. 일단은 그냥 전문직 열심히 준비해봐야겠네요..
    100세 시대가 문제네요..
  • 단순 급여만 생각하면 그렇지만 직장이 있음으로서 누리는 것들(안정감, 적절한 간판이 있음으로서 사회생활 용이, 각종 복리후생-특히 대학 학자금 같은)이 상당히 있어서 근속이 긴 건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장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 @찬란한 구골나무
    공무원은 10분위라고 국가장학금도 안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학자금 나오나요?
  • 공무원의 경우 퇴직금 한도 내에서 무이자대출이 나오는 걸로 알아요.
    전 공기업 다니긴 하지만 갠적으로 공공 분야에 다니는 것의 최대 장점은 큰 규모의 대출을 저리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살면서 목돈을 구비해둘 필요가 없다는 점 등 수입을 아주 효율적으로 투자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고 아이가 생기면 큰 돈 들어갈 일이 상당히 많으니...
  • @찬란한 구골나무
    고정 수입이 계속 보장 된다는건 확실히 장점인거 같네요.
  • 굉장히 저차원적인 시각인데 대기업중에 빠르게 짐싸는 곳도 많지만 정년까지 이상없이 다니는 곳도 많습니다.
  • 직장에 다니거나 학교를 가면서 공부를 하니까 주말이 기다려지고 쉬고싶은거지 매일 쉬는 것만큼 지루한 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무보수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밭에 나가서 일하시고 하는 것도 그런 이유겠죠.
    꼭 바짝 벌고 쉬는 것만이 노후에 긍정적일 것 같지는 않네요^^
  • 이런 의견은 정답이 있을 수 없음
    어차피 다 지말이 맞다고 주장할것이기 때문에 ㅋㅋ
  • 일이라는게 단순히 돈벌이가 아니라 인간의 정서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필요한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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