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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으로 듣는 일문과 교수님이 자기가 외대 일문과 출신이라 하심. 그래서 들어갈 때 히라가나도 모르고 들어온 사람이 자기포함 2명밖에 없었는데 전공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자기밖에 없다고 뭐라뭐라 하시더라구요. 이거듣고 강사분이신가 했는데 조교수님이심 ㄷㄷ
요게 가능한가요? 죽어라 몇년 공부해도 네이티브는 진짜 이기기 힘들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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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어문계열은 본고장에서 태어난사람을 못이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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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때면 더하죠.. 지금교수님세대들은 본토출신이 적지만 지금은 어릴때부터 유학한애들도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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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한 잔대그래서 더 대단하신 것 같음. 그와 별개로 강의력은 어... 좀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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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죠... 그런데 학계 기준으로 한국외대면 어문계열에서 서울대 다음가는 포지션이라 완전 언더독이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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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 전혀 아니에요. 이쪽도 박사 7-8년 하는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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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형... 오사카대학교에서 석박사 하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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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잘해서 일문과교수가 아니라 일본문학에 대한 좋은 논문을 내셔서 교수가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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