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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학원 같은 반 여성분께 편지 전해주려고 정성스레 글 을 썼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주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학원 수업 다 끝나고 주려고 학원 밖(큰길가)에 기다리고 있는데 20분 넘어도 안나오는겁니다
다시 학원 올라가니 학원 도서관에서 공부중인 겁니다. 학원에서 편지 공개적으로 주는 건 주위 보는 눈도 있고, 그 여성분이 부담 될까봐 저두 학원 도서관에서 1시간 정도 있다가 그분 나가실 때 저두 나가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갔죠. 그러면서 편지를 전해줬습니다.
도서관에 1시간 정도 있다가 같이 퇴실 한거는 편지 준거에서 이미 제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을지도요.
정말 그 1시간동안 오만생각 다 들었는데 막상 편지 주고 나니까 기분이 뭐랄까... 후회 없다랄까요?
한편으로 그 여성분이 많은 부담을 느끼셨으면 어쩔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복잡한 생각에 두서없이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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