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을 한 걸까요?

글쓴이2022.08.05 20:06조회 수 2620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토익 학원 같은 반 여성분께 편지 전해주려고 정성스레 글 을 썼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주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학원 수업 다 끝나고 주려고 학원 밖(큰길가)에 기다리고 있는데 20분 넘어도 안나오는겁니다

다시 학원 올라가니 학원 도서관에서 공부중인 겁니다. 학원에서 편지 공개적으로 주는 건 주위 보는 눈도 있고, 그 여성분이 부담 될까봐 저두 학원 도서관에서 1시간 정도 있다가 그분 나가실 때 저두 나가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갔죠. 그러면서 편지를 전해줬습니다.

 

도서관에 1시간 정도 있다가 같이 퇴실 한거는 편지 준거에서 이미 제가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을지도요.

 

정말 그 1시간동안 오만생각 다 들었는데 막상 편지 주고 나니까 기분이 뭐랄까... 후회 없다랄까요?

한편으로 그 여성분이 많은 부담을 느끼셨으면 어쩔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복잡한 생각에 두서없이 글 남겨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54 저 진짜 어떻게 해야 합니까8 무심한 꽃창포 2022.12.14
167753 막상 퇴사하고 대학원 가려고 해도6 깔끔한 둥근잎나팔꽃 2022.12.13
167752 요즘 살기가 힘드네요.5 멍청한 황벽나무 2022.12.08
167751 학년수료예정증명서5 잉여 고욤나무 2022.12.08
167750 ㅠㅠ2 조용한 좁쌀풀 2022.12.04
167749 극장 축구 간만에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 해괴한 아프리카봉선화 2022.12.03
167748 면허학원 비용 인간적으로 좀 심하게 비싸지 않나요3 침울한 둥굴레 2022.12.02
167747 12월 17일 불꽃축제 개최하나봐요3 큰 미국미역취 2022.12.01
167746 축구 너무 아쉽네요...2 부자 청미래덩굴 2022.11.29
167745 [레알피누] 부산대 주식톡방 비번 아는 사람? 난폭한 산자고 2022.11.28
167744 걍 줜나 뜬금없이 난감한 새박 2022.11.27
167743 마이피누 생각보다 많이보네2 난감한 새박 2022.11.27
167742 갓기계5 조용한 부레옥잠 2022.11.27
167741 어제 우루과이전 보니까 우리 월드컵1 청아한 먹넌출 2022.11.25
167740 먹는 걸 가려 먹어야 하니 너무 고통스럽네요1 무례한 마타리 2022.11.24
167739 잭스하고싶다.1 친근한 라일락 2022.11.21
167738 사회에서든 인터넷에서든 요새는 뭔가 말이 통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네요.1 허약한 무궁화 2022.11.18
167737 혹시 11.13 토익 치신 분 아니면 토익 잘 아시는 분?8 화려한 삼잎국화 2022.11.16
167736 요새 한참동안 수면이 부족하다보니까1 애매한 오이 2022.11.16
167735 [레알피누] 한달뒤면 앞자리바뀌는데 인생 망한것같네요5 짜릿한 미국나팔꽃 2022.11.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