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한 없이 우울하네

기발한 선밀나물2022.10.04 19:37조회 수 1967추천 수 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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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서 너무 좋아했던 그녀

 

첫 수업에 반해서 무모하게 그녀의 옆자리로 바로 자리를 옮겨 앉았고 내가 느닺없이 말을 걸며 우린 친해졌지

 

늦은 밤 손을 잡으며 걸어가던 장전동 그 길은 아직도 잊지 못해

 

너와 나 이루고 싶은 큰 꿈이 있었지만 들려오는 너의 소식은 원하던 꿈을 이루지 못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고...

 

나 역시 중소기업을 다니며 결혼은 커녕 혼자 입에 풀칠 겨우 하는 상황

 

갑자기 너의 인스타를 들어가니 온 과거의 추억들이 스쳐지나 가며 눈물이 난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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