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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28되는 직장인입니다
현재 ㅈ소에서 마케팅업무 담당하는데 어렸을 때 부터 꿈인 경찰에 미련이 남아 순경시험을 도전할지 고민 중입니다.
현실적인 면에서도 현 직장의 페이 수준이 나쁘지는 않지만 근속할지 장담할 수 없는 곳이고 연봉 상승률이 낮아 장기적으로는 경찰이 경제적인 면에서도 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직하면 워라벨은 지금보다 안좋긴 하겠네요 ㅠㅠ
그런데 이러한 생각을 이야기하면 주변 지인들은 뭐가 아쉬워서 그러냐며 만류하는 분위기입니다 만류하는 이유는 크게
1. 순경출신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한 안좋은 시선
2. 위험에 노출되는 업무
인데 1번 사유가 비중이 높은 것 같습니다. 심하면 제 나이에 순경 들어가면 안쪽팔리냐 이런 이야기도 나왔었네요.
4힉년 때 잠깐 경찰 형법과 경찰학을 공부해본적은 있어 수험부담은 적을 것 같습니다. 만약 시험을 준비한다면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아마 1년? 직장과 병행한다면 2년 안에 붙을 자신이 있습니다만...주변인들의 만류와 시선이 조금은 걱정되네요. 물어볼 곳이 없어 부득이하게 모교 커뮤니티에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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