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학년 2학기때 수강신청 대 실패를 해서..
21학점 신청 중 0학점 신청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때 이를 갈면서 왜 실패 했는가 생각 하다 실험을 해본 기억이 나네요.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회선의 속도가 정확히 같다고 하기에는 힘들지만 100Mbps급 광랜을 기준으로 다대포 근처에서 핑을 날렸을 때 응답속도나 광안리 쪽에서 핑을 날렸을 때나 온천장에서 핑을 날렸을 때 응답속도는 최대 10ms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외부에서 핑을 날린 것과 학교 내부에서 핑을 날렸을 때와 비교 해보면 최대 20ms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핑을 날렸다는 의미는 간단하게 신호를 하나 날렸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내 컴퓨터에서 로그인 버튼을 클릭했다는 정보를 처리 하는 속도...
최적화를 하니 어쩌니 저쩌니 해도 10ms도 차이 안날겁니다. 얘는 요즘 컴퓨터 사양이면 ns로 차이나는 애거든요.
오히려 임시 파일을 지우거나 윈도우를 업데이트 하는 최적화 보다는 수강신청 할 때 수행되는 프로세스가 작은게 최곱니다.
(작업관리자 - 프로세스 탭에 가 보시면 현재 실행중인 프로세스 갯수가 나옵니다. 전 현재 50개 정도 되네요)
사람의 반응 속도는 100ms 이상이며, 연습을 통해서나 컨디션에 따라 100ms 정도는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수강신청 준비는 전날 밤에 편안하게 자고 당일 아침 맑은 정신으로 컴퓨터 앞에 대기하는 것...
혹은 미리 클릭 연습하는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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