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7학번이고
요번에 ktx타고 부산역에서 고향집 들르다가
다른데 정신쏟다가 역을 착각해서 부산대에 내렸어요.
내린김에 오랜만에 설레임을 안고
학교앞 여기저기 둘러봐야겠다 생각했죠.
근데 가게중 둘중 하나 꼴로 임대 라고 붙어있고
휴일이라서 사람이 없을수도 있지만
상가가 전혀 활력이 없는 느낌.
뭔가 추억 여행 하러 왔는데
예전 떠들썩했던 부산대가 아니어서 쪼끔 실망하고 왔네요.
요즘 부산대생들은 어디가서 술먹고 노나요?
아니면 회사처럼 코로나 이후로는 문화 자체가 많이 바뀐걸까요?
그냥 상권이 죽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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