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친구로 부터의 소개팅.

질긴 꽃며느리밥풀2013.08.26 06:15조회 수 220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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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누나의 친구 이종사촌동생이라고 하는데요. 누나 친구와 저는 어릴 때 부터 잘 알던 사이입니다.


저에게 그 친구의 이종사촌동생과 소개팅을 시켜주려고 하는데 고민이 좀 되네요.


친누나와 친구는 아주 잘 알고 친한 사이인데 괜히 소개팅 했다가 제가 마음에 안들면 좀 껄끄러워 질까봐요.


아주 잠깐 보기는 했는데 그냥 겉모습으로는 참하고 착하실 것 같던데...


다른 분들이라면 이런거 안가리고 소개팅 하시겠는지요?


이건 정말 만약이지만 좋게 잘 되어서 만나게 되면 서로 연애사라든지..(가령 싸웠다.. 헤어졌다 등등) 

그런 것들을 거의 3~4일 안으로 누나 귀, 그쪽 집안의 귀에 들어 갈 수 있을 정도로 누나와 그 친구는 친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제 연애사가 원치않게 가족 귀에 들어가는건 원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냥 다른 사람들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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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만시켜주면 그저 감사
  • 친누나의 친구도 아니고
    친누나의 친구의 사촌인데 머가 걱정인가요
    그리고 만약 이런 상황이 아니고 일반소개팅도 싸우면 주선자 귀에 바로 들어가고 그래요
    이것저것따지면 아무것도 못해요.. 연애하면 사귈수도 있는거고....
    님이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ㅋㅋ
    그냥 편하게 생각하세요ㅕ
  • 헤어지고 나면 먼 사이라도 은근 신경쓰이고
    주변인들도 조금 어색불편해질수도 있습니다
  • 소개팅 보다는 세분친하시니까 세분이서 술드실때 동생 데려와서 소개시키는 쪽으로 해달라고하세요 그러면 불편하지도 않고 안되도 상관없음
  • @착잡한 거제수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8.26 13:02
    이거 좋네요. 저 이런거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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