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교수님말이라면서 올라온글보니까 생각나는게..

글쓴이2013.08.27 17:46조회 수 1741댓글 14

    • 글자 크기

제가 아는사람이

 

이혼안하는 방법으로

 

남자가 돈잘벌고

밤일만 잘하면,

남자가 나가서 바람을 피고 

마누라 두드려 패도

마누라가 같이못산다고 소리지르고 싸우는 한이 있어도

그집은 웬만하면 이혼 안한다고 그러던데,

 

 

저는 이혼가정에서 자랐고,

 

주변에도 그런집이 많이 있어서

 

그런쪽이야기도 예전에 많이 하곤했는데,

 

이런이야기 정말 좀 잘맞는거같아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미쳤다. 여자가 마조히즘이냐? 물욕과 성욕만 채워주면 폭력을 견디고 살게.
    자식보고 사는거지
  • @육중한 가는괴불주머니
    글쓴이글쓴이
    2013.8.27 17:57
    그런데, 실제로 저런집이 좀 있어요..

    아무리 잘해줘도,

    돈없어서 이혼하는 집은 많지만,

    아무리 못해줘도

    돈많으면 이혼안하는 집도 많아요
  • @글쓴이
    있긴 있어요.. 어찌보면 이것저것 따져보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분이죠
  • @육중한 가는괴불주머니
    저도공감ㅋㅋ자식보고살다가이혼하니까황혼이혼이라는소리가나오는건데 무슨여자가그리단순한생물인가 특히어머님들 내자식아비없이키우고싶지않아참는거지 밤일잘하고돈잘번다고바람피는걸이해한다니ㅋㅋ별거하거나 이미정떠나서애들클때까지기다리겠죠 이게정상이지..
  • @겸연쩍은 머위
    글쓴이글쓴이
    2013.8.27 18:27

    제가 그분들 마음속에 들어가본것도 아닌데,

    이해를하고 그러는건지아닌지는 제가 모르는거고요.

    그분들의 생각이 어떤지는 상관없이

    외부조건에 무엇이 있을때 이혼을 안하느냐.. 하는거죠.


    그것만 찾아보자면,

    더심각한 상황(두드려패고 다음날 미안하다면서 선물사오고 그날밤에 또 두드려패고, 바람피고 vs 밤에올때 꼭 가족먹으라고 먹을거라도 사오고, 바람같은거 일절없고 )이라도

    저두가지 조건이 갖춰지면,

    뒤쪽은 이혼해도, 앞쪽은 안하더라는거죠..

  • @글쓴이
    글쓴이는 남편이 돈잘벌고 밤일잘하면 매맞고도 살수있는 여자인가봐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안가는데요
    이혼하지않는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이유중1순위가 밤일과 돈은 아닐텐데 그걸 너무 크게 생각하시는듯-
  • @육중한 가는괴불주머니
    티비에도 가끔나와요 가정폭력으로 아내가 전치3개월? 입원했는데 남편감싸고도는모습 본적있어요. 그런경우 꽤많드라고요
  • 맞고왜살아요? 이해할수가없어서요 ㅜ
  • 저도 이혼가정인데...공감해요...
    저희 3형제인데 어머니가 잘참고 버티셨어요...
    자식들 수입이 조금 생기고나서야 이혼하셨어요...
    적어도 우리 부모님세대는 생각이 많이 달라요
  • 이혼은 진짜 왠만하면 안합니다 최후의보루임
  • @예쁜 금불초
    작년에 이혼건수가 11만건이 넘는다고 하네요
    사회적 시선때문에 숨기는 것 뿐이지
    희귀한 일이 아닙니다
  • @운좋은 우산나물
  • 그 돈이 자길 위한 돈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머니들이 돈때문에 저 고생하면서도 그런 남자랑 사는건
    자식에게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자기 자신때문은 아니에요
    그러니 돈때문에 이혼못하는게 아니라
    아들딸때문에 이혼을 못하는 겁니다
  • 그런데 이렇게 말해놓고 남자가 돈없으면 이혼할 사람들 많자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2843 진짜더럽게헤어진적잇나요...8 세련된 산뽕나무 2015.01.12
32842 나도 희망 여성분 프로필8 똑똑한 수련 2012.10.28
32841 연애하고싶어요ㅠㅠ8 개구쟁이 뽀리뱅이 2014.04.20
32840 .8 짜릿한 뚝새풀 2017.09.12
32839 .8 늠름한 오미자나무 2013.07.21
32838 .8 상냥한 옻나무 2018.11.15
32837 .8 억쎈 백일홍 2016.05.31
32836 수업중에 관심있는사람..8 짜릿한 느릅나무 2017.04.24
32835 3연속 성공8 민망한 흰꽃나도사프란 2015.10.23
32834 .8 뛰어난 개불알꽃 2015.07.18
32833 [레알피누] 장거리연애8 친숙한 새박 2016.10.22
32832 좋아하는 여자가 외국으로 가네요...8 활동적인 무화과나무 2013.12.11
32831 8 진실한 영춘화 2013.03.20
32830 .8 꾸준한 비짜루 2016.01.07
32829 친구가 영화보는데8 답답한 솜나물 2016.05.18
32828 .8 절묘한 뚝갈 2017.09.17
32827 [레알피누] 연애랑 결혼8 정겨운 오리나무 2016.04.21
32826 마이피누 만날때8 적절한 도라지 2015.06.21
32825 [레알피누] 사법연수원 상간녀얘기요. 다음아고라청원중인거 서명하고왓어요8 찬란한 갈매나무 2013.09.14
32824 솔로분들8 깨끗한 회양목 2014.04.1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