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오빠가 계속 생각나요..ㅜ

더러운 괭이밥2013.08.28 11:12조회 수 2709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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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친한친구처럼 지냈는데..
이건 친오빠랑 여동생처럼 그런사이였는데
어느샌가 계속 생각나고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여태 지내온게 있어서
제가 먼저 말을 걸어도. 다른사람이면 아 얘가 날 좋아하나?싶은 행동을 해도 의미있게 받아들일것 같지느않아서요ㅜ
요놈이 또 뭔짓을 하려고 이런생각으로 받아친달까..
말했다간 친한사이마저 깨질까봐 무섭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티못내고 은연중에 틱틱거리고있어요ㅜㅜ
차라리 다른사람이었으면 더 다가가기 쉬웠을껀데
내가 좋아한단것도 맘껏 티내고
직구도 던져보고 그럴텐데
이번엔 되게 조심스럽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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