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20대 중반정도구요 어제 소개팅을 했어요..
주선자는 그냥 아는 누나고 소개팅녀는 아는누나 친구 분이였어요.. 저보다 2살연상..
당연히 그분은 직장인..
우째하다 보니 소개팅을 했는데 그분이 적극적이시거다구요..
그냥 민감한 이성교재경험 이런것두 먼저 물어보시구.. 이야기도 정말 잘통하고...
보통 소개팅 하면 어색한 순간이 자주 있었잖아요? 근데 그런것도 초반에 빼고는 거의 없었어요..
서면에서 만나고 밥먹구 커피마시구..... 그분이 술을 잘 못드셔서 술은 안먹구 헤어졌어요
근데 이번 소개팅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 인생에서 소개팅한것중에서는 가장 상대방 마음에 들고
느낌도 굉장히 좋았어요 ㅋㅋ 관심하도 비슷하고 이야기도 계속 지속으로 하고 암튼 느낌 굳굳....
근데 제친구 말로는 그냥 연상이고 나이가 있기 때문에 말을 잘해서 그냥 제가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소개팅은 8월 27일 저녁에 했고.... 집에가면서 카톡하고..
오늘 8월 28일 오후 한시 반이 넘은 지금 카톡을 하고 있긴있어요..
근데 쫌 띄염띄염 하고 있어서 조금 긴가민가 하고있어요..
상황이 좀 긴데 설명드리면...
어제 제가 카톡하는 도중에 자정쯤에 카톡보내고... 그분은 씻는다고 못보고 새벽 0시 40분쯤에 답장이 왓어요
근데 제가 못된거만 배워서 그냥 안자고 있었는데 안읽고 씹었어요 ㅋㅋ
그리고 아침에 읽고 답장을 일부러 안했어요(그냥 왜그런지 잘모르겠어요 ㅋㅋ 그냥 밀당인지 기다린건지 아니면 너무 부담스러워 할까봐)
그래서 한 아침 9시 반쯤에 카톡보내니까 한 11시 쯤에 답장주시고 .. 저두 띄염띄염 보내고 상대방도 띄염띄염 보내고 있고 ㅋㅋㅋ
아직 에프터 신청은 안했어요ㅋㅋ 오늘중으로 주말에 영화보러가자 할려구요 ㅋㅋ
연상녀 만나 보신분이나 나이좀 있으신분이나 연애고수님들 그냥 조언좀 해주세요 ㅋㅋ
물론 위의 부족한 정보가지고 말을 하기가 좀 그러하시겠지만 ㅋㅋ
이상황이 그냥 상대방이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냥 주선자때문에 예의상 한말인지
그냥 내가 생각하는 서로 호감있는 상황인지....ㅋㅋㅋㅋ
우째 해야 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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