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e Dance Revolution
일본의 게임 제작사인 코나미사(社)가 제작한 리듬 액션게임이다. 가로폭 1780mm, 세로폭 2160~2360mm, 높이 2252mm, 중량 약 427kg, 전원 AC 100V(50/60Hz), 소비전력 250W/450VA, 모니터 29인치 브라운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래로 대변되던 모임의 놀이문화를 댄스파티로 바꿔 놓았을 정도로 유행하고 있다. 놀이뿐만 아니라 DDR은 다이어트(diet) 특수를 타고 특히 여성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기인 DDR의 게임방법은 발을 사용하여 플레이 모드를 선택한 후, 곡의 리듬에 맞추어 화면에 나오는 전후좌우의 화살표를 따라 4개의 발판에 스텝을 밟는데, 제대로 적시에 밟으면 ‘굿(Good)’, 타이밍을 놓치면 ‘배드(Bad)’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테트리스에 주크 박스를 합친 모습으로, 음악이 빨라지면서 밟아야 하는 횟수와 방향이 꼬여 고난도로 진행된다.
음악 시뮬레이션 게임기의 원조는 1997년 12월 선보인 DJ 시뮬레이션 게임인 코나미사(社)의 ‘비트 매니아’이다. 발 대신 손으로 4∼9개 버튼을 누른다는 점이 다르며 게임방식은 DDR과 같다. 디스크 형태의 원반을 돌리는 ‘턴(Turn)’ 버튼도 있다. 코나미(社)는 이어 ‘팝픈 뮤직’, 기타를 치는 효과로 록스타 기분을 낼 수 있는 ‘기타 프릭스’, 드럼을 두드리는 ‘드럼 매니아’ 등을 개발하였다.
한국에서도 ‘펌프 잇 업(Pump It Up)’과 연합전자의 ‘리듬 앤 댄스(Rhythm and Dance)’가 나와 있는데, 국산 제품은 한국의 최신 댄스곡을 즐길 수 있고, 베이식 턴(90∼180도 회전 댄스) 등 난이도가 높은 춤 동작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오락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 및 가정용 DDR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용 DDR은 값이 저렴하며 배경 댄스음악은 인터넷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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