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공부 질문

글쓴이2013.08.28 21:25조회 수 2599댓글 7

    • 글자 크기

토익을 치면 700대 정도 나오는 상황인 무능한 3학년 학생입니다.... ㅠ.ㅠ

영어를 그렇게 잘 하지는 않는데, 좋아해서 교환학생까지 꿈꾸고 있는데요...

 

내년 8월에 파견되는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 대략 어느정도의 학점과 토플이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아, 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토플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제 실력으로는 무리일까요? 의지는 있습니다

올해 12월~1월까지는 만들어야하는데, 휴학을 꼭 해야 교환학생 갈 정도 성적을 성취할 수 있을까요?

 

답변 해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당!!!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토플 처음하시는거면.. 토익이나 다른 공인영어성적에 상관없이.. 시간이 좀 걸릴거에요 특히 학교공부랑 병행하기 매우 힘들어요..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거든요.. 4영역 있으신건 알고 계시죠? 사실 영역마다 유형도 매우 달라서 아마 학원의 도움을 적어도 2달은 받아야.. 좀 익숙해지실거에요 저는 부산 서면 파고다 학원을 다녔는데 거기도 실전반 빼고는 모든 과정이 2개월이더라구요.. 유형이 많다보니.. 반반나눠서 하는듯? 젤 좋은게 방학때 한달은 중급이나 초급반, 나머지 한달은 실전반 이렇게 듣는건데.. 벌써 개강이라 이건 힘들겠네요.. 저는 토익 800 후반이었는데도 리스닝이나 스피킹이 매우 약해서.. 2달 공부하고 쳐도 100은 안나오더군요.. 학원에서도 쌤들이 100이상 나오는 사람은 진짜.. 빡세게 토플만 하거나 아님 어릴때 잠깐이라도 외국생활에 노출되어서 귀가 트인 사람들이라고..ㅠㅠ 그냥 한국에서 공부 열심히 한 사람들은 쉽게 100점 컷트를 넘기 어렵다네요.. 90까진 할만한거같아요.. 아 토플 점수 컷트같은건 대학마다 다르고 그때그때 지원자에 따라 달라서.. 뭐라 말해드리기 힘드네요.. 그게 공식적으로 공개되지도 않으니까요.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토플 공부할때 너무 쉽게 보지 마시고 맘 단단히 먹고 하셔야 할듯해요 ㅠㅠ 단기간에 끝내려고하다가 지칠수도있거든요 ㅎㅎ
  • 휴학은.. 님이 한번 공부해보시고 판단하셔야 할거같아요.. 솔직히 학원 진짜 강추에요 인강이나 독학은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할수도있고 시중에 좋지못한 문제로 공부할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학원 진짜 돈많이들어서 너무.싫어했는데.. 왜 다니는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아무것도 토플에대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달정도는 딱 다녀야할거같아요
  • @정겨운 신갈나무

    와~ 감사합니다. 글에서 정말 어려움이 절실히 느껴지는군요...
    시작도 전에 고민하는 이유는... 굳이 휴학을 해야할 필요가 없다면 안 하려고 하다보니 그렇습니다.
    정말 단기간에 토플이 완성되기가 쉽지 않은 것 같군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점수는 주변 사람들이 있다면 알아봐서 따로 문의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 일단 저랑 같은 목표를 두시고 공부를 하시는군요. 교환정보는 http://international.pusan.ac.kr/ 여기 가시면 매 학기마다 뽑은 티오 나와있구요. 교환학생 선발방법이 나와있습니다. 토플은 79점이 최하니깐 넘어야하구 중요한건 석차가 중요합니다. 앞에서 몇%인지, 그리고 원어강의를 들으셨는지.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영어를 좀 했다고 생각했고 군대에서도 책, 뉴스 많이 접하면서 리딩 리스닝은 자신있었는데 한달 독학하고 가니 20중후반 나오고 라이팅, 스피킹은 뭐 반타작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서면파고다 한달 다녀봤고 내일이 마지막인데 정말 주5일반 딱 한달 들으시면 감 잡으실것 같구요. 윗분처럼 시간대비 효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토익을 안쳐봐서 모르겠는데 토플이 단어자체가 다르고, 그 단어를 들어야 하기에 정말 기초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와 리스닝, 그리고 정확한 문법.
    학교 다니면서는 솔직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과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정도 바탕이 있지 않으시면 힘드실것같네요.
  • @힘좋은 노랑물봉선화
    아~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고 09학번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씩 CPA 등 자격증에 응시하려고 휴학하거나 기타 취직을 이유로 휴학하는데,
    저는 교환학생으로 갔다오는 것이 목표다 보니 토플의 중요성이 가장 큰 이유라...
    어쨋든 결론은 학기 중에는 힘들다는 것이 정말 진리인 것 같습니다.
  • 교환학생 실제 경쟁률 그리 높지 않습니다 ^^ 매년 1차 지원에서 인원이 모잘라 2차 추가모집 하는거 보면 아시겠지요? 토플 80후반정도만 받으셔도(90 넘으시면 더 좋겠죠?-컷트라인 90인 학교도 있으니..) 원하는 대학 가실 수 있습니다(1지망 기준) . 너무 겁먹지 마세요^^ 합격하고 보면 진짜 별거아닙니다.- 경험자

  • @밝은 가죽나무
    아... 정말 희망적인 댓글이네요! 도전을 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463 공출에 대한 어떤 여자들의 생각..20 가벼운 쇠물푸레 2013.03.28
12462 여드름 때문에 그런데 풀잎향기한의원 가보신분있나요?5 냉철한 야광나무 2013.09.02
12461 대박 체육임용!!11 힘쎈 목련 2013.12.09
12460 고영독해석본19 애매한 금목서 2014.04.20
12459 shift tap 취소하는 방법?1 추운 수세미오이 2015.03.15
12458 '~했다 이기야' 라는 말이요15 해괴한 좁쌀풀 2015.09.09
12457 앞턱수술9 화려한 상수리나무 2016.01.03
12456 중학생 영어과외 어떻게 해야할지??2 한심한 망초 2012.09.30
12455 여자혐오증생기기 직전..21 포근한 시금치 2012.10.11
12454 밥먹을때 소리내면서 먹는거 치고싶내요20 이상한 들깨 2013.06.07
12453 남자 염색이랑 매직가격 힘쎈 구기자나무 2013.06.21
12452 오늘 심리상담 받고 왔는데 심란하고 답답해서 몇자 쓰고자한다.13 끌려다니는 낙우송 2013.08.23
12451 수영복 브랜드 괜찮은거 추천해주세요 아레나?12 착한 초피나무 2014.01.20
12450 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33 무좀걸린 왕솔나무 2015.04.30
12449 1학기 휴학하고 2학기 다녀도 학생예비군인가요?9 개구쟁이 목련 2015.05.23
12448 학교앞 텐트 사주 아저씨5 겸손한 솔새 2015.06.01
12447 강의녹음하시는분들 질문이요 ㅎㅎㅎ18 똑똑한 산오이풀 2015.07.19
12446 외모를 가꾸는 것...24 힘쎈 천일홍 2015.09.08
12445 .6 저렴한 수박 2015.10.18
12444 맛나감자탕 포장배달 다친 회화나무 2015.11.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