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분들과 얼마나 친하신가요?

글쓴이2013.08.29 17:31조회 수 3277댓글 16

    • 글자 크기
저는 이 지역 사람이 아니라서
동기들과의 공통점이 적어서 거리감이 있는 것 같구요.
전공 같은 거 빼면 독강만 듣는 거에 익숙해졌어요.
그렇다고 아싸가 되기는 싫어서 여러가지 해보려고 해봤는데
모이면 술자리만 잦고, 과 특성인지
남 욕하기 바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어쩔 수 없는 경쟁에 서로 권모술수 부리기나 하구요.
겨우 1학기 대학생활 해 본 건데
앞으로는 어째야할 바를 모르겠고,
고등학교 친구가 진짜 친구라는 말도 크게 와 닿네요.
여러분들은 동기 분들과 어떤 사이신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망할똥멍청이들 과제하라고 잔소리하면 알아서 한다곤 짜증내고
    꼭 제출때마다 굽신굽신 먹을꺼 사다바치면서 그러니 또 외면 할 수도 없고..
    뭔 고민만 있으면 와서는

    "야 요즘 너무 힘들다 술이나 한잔하자"

    덕에 다이어트는 성공했는데 술때문에 옆구리가 늘어가는게 함정
  • 아는사람 1/3
    친한사람 1/15
  • 방학땐 연락안하고 학기중엔 친한 사이? 입니다 ㅋㅋ
  • 저도 여초과인데 남자동기들이랑은 친한데 여자들은 님과 같은 이유..가만히 있는 사람도 병의 신 만들고..
    진짜 별의별 이유로 다 까더라구요ㅋㅋㅋ..착한사람 나쁜 사람 둘다..
    그래서 걍 인간 취급 안해요..

    걍 괜찮아 보이면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려하고 아니면 딱 선끊어요ㅋㅋ
  • 사람많은데는 파벌,편가르기가 생길수밖에없다는걸 내년에 졸업하면서 느낌
  • 인문대세요?
  • 그냥 동료? 그 이상으로 안봅니다

    필요이상으로 정을주거나 의지하려고 하지 않는게 ㅋㅋ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1,2년 보다보니까 선을 긋게되더라구요ㅋ
  • 절친 5명쯤이요. 여동기들 취직한 이후에도 자주보구요.
  • 하나도 없음
  • 저도 타지인이었고, 고등학생때 너무공부만해서 _물론 여기오긴햇지만_ 너무 친구못만든거같아서 대학와서 좀 가식적으로 무리해가면서 과행사참여하고 그랫는데.. 결론은 "인연없는 년놈은 천백번 만나도 어색하다는 거고, 마음통하고 잘될 친구는 두번만나도 잘맞는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대인관계에 무관심하지마시고, 적을 만들지 않는 노력정도 기울이면서 마음맞는 친구를 1학년 내내찾아보세요!
  • 정말친한사람은 4~5명정도예요 나머지는 얼굴보고 원만한 대화를 할수있는 정도. 그외에는 연락도 안합니다 필요할때만 서로 연락하는 사이죠
  •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고 잘 해 줘도 상대방이 대학친구라고 생각하기에 좀 실패보는 경우가 많네요 그냥 가볍게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 저희는 사람 수 적은 여초과인데 스스로 아싸가 되는 사람빼고는 다 화목화목 한것같아요 누가 남친이 생겼고 깨졌고 누가 오늘 수업에 안왔거 다 알정도로 가까워요 모이면 다같이 떠들고 놀고 그중에서 비밀얘기하고 가깝게 지내는 사람은 3명정도 인것 같아요 여초과라고 서로 욕하고 편가르고 하는건 여초 남초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간성의 문제인것 같아요 ㅎㅎ 동아리 동기중에서는 2명이랑 제일 가깝게 지내요
  • 여초과 + 소수과 에서는 비일비재해요.
    하나하나 보면 나쁜애들은 아닌데
    꼭 모이면 참 나쁜 분위기로 분위기 다 흐리더라구요.
  • 관심없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102 여자도 남자 몸보고 성욕 느끼나요?37 거대한 무궁화 2013.04.30
168101 증권가 찌라시에 떳네요...성매매 연예인??2 근엄한 왕고들빼기 2013.12.14
168100 결석 한번이라도 하면 a+못받나요?9 뚱뚱한 물아카시아 2016.11.11
168099 기초화장품22 발랄한 졸참나무 2014.11.24
168098 남자 웨이트 고수님들! 어깨 넓이, 쇄골 질문!7 촉박한 냉이 2013.07.03
168097 한전다니는현직입니다. 질문받습니다.64 귀여운 뚝갈 2017.10.09
168096 영화 소녀 노출수위 높나요??!!!!!!!!!!11 찌질한 홍가시나무 2013.11.20
168095 서울대경영학과 학생이쓴 문과취업현실.18 화난 편도 2017.12.20
168094 ★취업,진로 관련 글은 취업진로상담 게시판에 써주세요★5 무거운 편백 2015.01.18
168093 가임기 질외사정과 사후피임약..26 냉정한 옥잠화 2012.10.31
168092 부산대에서 임시완 유명했나요?ㅋㅋㅋㅋㅋ14 초연한 왕고들빼기 2013.08.17
168091 75b컵이면 큰건가요 여성분들?17 도도한 단풍나무 2014.10.26
168090 남자들은 카톡 답장 늦게...31 착잡한 배초향 2012.10.03
168089 여자분들 남자 어깨 많이보시나요??30 절묘한 노루참나물 2012.08.20
168088 카카오톡 몰래 친구추가하기?30 고고한 매듭풀 2012.10.28
168087 현직 9급이 말하는 공무원 생활 126 초연한 꽃창포 2014.07.05
168086 에일리 누드사진11 해괴한 범부채 2013.11.11
168085 전직 폰가게 직원이 알려주는 휴대폰 사는 법(초보편)55 싸늘한 모시풀 2018.09.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