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학교에는 민간경비업체인 에스원(SECOM)과 ADT CAPS 가 구획을 나눠 경계근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에스원 보안관제소는 무지개문에서 약 20미터 정도 위로 올라가시면 있구요, 캡스 보안관제소는 법대 옆 공동연구소동의 주차장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스원 팀은 제5공학관부터 건설관을 통해 정문까지 이어지는 순찰경로를 돌고 있으며 캡스는 아직 순찰경로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민간경비업체는 주로 경비장비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고로 설비경비라는 뜻 입니다. 또한 학생생활관의 CCTV는 에스원 팀에서 관리할 수 없고 권한또한 없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구획은 건물별로 경비원분들께서 자체적으로 순서를 돌아가며 순찰을 하신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연세가 있으시고 근무형태 특성상 제대로 된 무장을 하시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경비원분들께도 상당한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내일 본부측에 가서 질문할 내용은,
1. 왜 민간경비업체가 두 팀으로 나뉘어 설비를 순찰하고 있는가?
2. 왜 어르신분들께서 건물 설비경비에 순찰까지 하고계신가?
3. 상황발생시 전문적인 대응팀이 왜 없는가?
4. 지난 1년간 화재나 절도 등등 상황들이 주기적으로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후속조치가 없었는가?
5. 기숙사에는 왜 무장경비인원이 없는가?
입니다. 그리고 내일 본부 들렀다 바로 캡스 보안관제소로 가서 답변을 받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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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things we do, that others ma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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