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그렇지만 그전의 총학들도 정말 불만을 가질수밖에 없었던것이 부산대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대표이고 그들의 발언은 부산대의 목소리로 사회에 퍼지는데 학우들의 의견이 아닌 자기들의 정치적 신념을 총학생회의 명의를 빌려 마치 부산대 전체가 그렇게 여기는 마냥 활개치는 것은 꼴같지도 않습니다. 누가 국정원 댓글로 지금 시국대회니 시국선언이니 하랍니까.
이석기 종북 내란사건으로 간첩이 활개치는게 지금의 '시국'입니다. 이것에 대해선 일체 언급을 하지 않는데 누가 총학의 진정성을 알아줍니까.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으쌰으쌰. 총학생회는 개뿔 통합진보당학생회 부산대지부라고 하세요 차라리 (밑글 댓글 복사함)
총학생회는 못본건지 애써외면하는건지 어떠한 반응도 없습니다. 학생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선거에 출마했고
학우들을 위해 힘내겠다는 선거 후보시절 각오라던가 그런건 다 어디로 증발했나요?
그러한 각오들이 부산대학교라는 곳에서 지난 총학들에서는 다 그럭저럭 선동도 잘하고 반발이 적어서 괜찮았는데
막상 이제 학우들의 의견이 달라져가니 두려운건가요? 아니면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건 농담이었나요?
부산대학교 운동권학교 맞습니다. 그렇게 지금 세상에 알려져있습니다. 비단 학우들만이 생각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운동권도 지난 70년대 민주화와 유신에 항거한 운동이라면 말을 안하겠습니다. 지금 사회가 민주화된 사회가 아닌가요?
지금이 민주화된 사회가 아니라면 우리는 어디까지 민주화의 길을 밟아야겠습니까?
여기서 하나 여쭙자면 민주주의의 파괴는 국정원아닌 지금 이석기같은 종북세력이 아닌지요.
민주주의의 파괴라는게 설마 우리 헌법의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그 민주주의는 아니겠지요.
전 계속 글에서 총학에 관해 글을 적었습니다만 게시판이 이슈정치토론게시판이라 그래서 안보시는건지는
모르겠으되 혹시나 이제 한학기만 마치면 국립대 총학생회장 직함하나 달고 경력으로만 여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총학생회는 공약에 대해서는 그렇게 민감해하지 않는 것같습니다. 어쩔 수 없지요 학생들이 그렇게 관심은 없으니까요.
(관심이 없다는 것은 상대적이므로 민감합니다만 보통 대통령>국회의원>시의원>총학 순으로 생각해서 적었습니다)
하지만 총학에 후보로 나와 당선되었고 자리를 꿰찼으면 이미 학내에선 개인의 신분이 아닙니다.
총학생회라는 말이 그저 통진당과 호흡을 맞추며 학생들의 눈을 감게 하는 자리인지
아니면, 학생들의 이런 작지만 큰 목소리도 귀기울이며 공약의 실천과 학교와 학우의 내일을 위해 뛰는 자리인지
한번 진지하게 성찰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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