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프레임의 본질은 국정원 부정선거 개입 회피임은 부연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무죄추정의 원칙따위는 바닥에 팽겨친채 국정원의 정보에 의한 기정사실화된 언론기사만 난무하고, 이를 토대로 이미 여론재판(저는 마녀사냥이라 봅니다)은 종지부를 향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걔들 쫓기도 바빠야 할 판에 왜 아까운 인력을 사이버공간에서 홍어홍어거리게 해놓았을까요? 한 명이 싸질러 놓은 양만 봐도 말단 직원들이 정치활동 하자고 해서 자체적으로 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없죠. 정치개입 시킨 인간 잡아서 국정원 내에 관련자, 국회 관련자들 처리하면 됩니다. 그런다고 이석기 잡는게 백지화 되지 않아요.
대선 댓글이 영향력 별로 못끼친건 인정하는데 단지 대선관련 댓글 쓴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라고 하는게 진보 논리죠. 근데 이석기는 영향력이 매우 커요. 국회의원이 정보를 북한에 바치는 것도 문제고 RO라는 조직이 있다는 것 자체도 문제고. 국정원이 3년동안 수사만 하다가 요번에 결정적인 것을 잡아서 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보면 국가전복의 내용이 들어가있어요. 북한과 연락을 주고받는걸로 보아 북한에서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 오가니까 그런거겠죠. 내부 협력자도 연락 두절되었다고 하고 자칫 늦었으면 베트남꼴 났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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