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602373.html
5일 오후 교학사 교과서 저자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현대사학회는 한반도선진화재단과 함께 기존 교과서를 공격하고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하는 세미나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었다.
독재와 친일을 미화해 비판을 받고 있는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의 저자 등이 나머지 국사 교과서들을 또 ‘좌편향’이라고 몰아붙이며 ‘항일-친일’ 구분이 북한을 미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내놨다.
교학사 교과서 저자인 권희영 한국현대사학회 초대 회장(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여운형이 공산주의자가 아니고 사회민주주의자인 양하는 그런 식의 픽션(허구)이 현행 국사 교과서를 통해 퍼져 있다. 좌편향 교과서가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고 청소년에게 왜곡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런 교과서가 바로잡히지 않고서는 이석기 의원 같은 사태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할 수 없다”
조영기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좌파는 북한의 시대착오적 전체주의를 미화하기 위해 친일과 항일의 이분법을 사용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은 자학사관의 대표적인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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