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2012. 11. 26. 마이피누 게시판에 직접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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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당가입이력이 부산대 학생 최소정을 나타내는 특별한 부분이라 생각했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민주노동당을 입당하게 된 건 재수생 시절이었던 08년도였습니다. 정치, 철학에 관심 많았던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었고, 당시 쇠고기촛불집회가 열리던 때에 신기한 경험으로 나갔었던 게 가서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느끼며 그 때 가입을 했었습니다.
저렇듯 제가 정당 가입을 한 것은 특별히 큰 결단으로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생회 활동에 있어서는 더욱이 관여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를 나타낸다 생각하지 않았고, 이력 기재를 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여태까지의 제 과학생회, 단대학생회 운영도 그랬고, 2013년 총학생회 운영에서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라면 부산대 학우들과의 의리가 첫 번째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단 한 번도 과학생회와, 단대 학생회의 운영에서 당과 연관된 활동을 진행한 적 없습니다.
여태까지의 제 활동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2013년도 총학생회의 활동은 부산대 안의 2만 공동체와 함께 국립 부산대 문제 해결과, 학우들 생활 개선에 집중될 것입니다.
(...중략...)
부산대학교가 빨주노초파남보 모든 사람들이 어울려 공동체를 이루는 곳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총학생회도 그런 모든 공동체를 어울러, 부산대학교 학우들을 향한 모든 색을 담은 대표조직기구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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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입한 정당보다 '부산대 학우들과의 의리'(부산대 전체 학우라고 믿겠습니다.)라고 하셨던 본인의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모든 사람들이 어울려 공동체를 이루는 곳'이라는 말처럼 자신의 개인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입장을 존중하겠다던 본인의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부산대학교 학우들을 항햔 모든 색을 담은 대표조직기구'가 되겠다던 그 시작할 때의 다짐과 같이 했던 본인의 말씀을 실천하십시오.
적어도 본인이 본인 손으로 직접 타이핑하고 썼던 말씀들은 '실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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