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우리집엔 리어왕이 산다>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희극과 비극이 뒤섞인 9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부조리극이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과 사무엘 베케트의 <엔드 게임>을 차용하여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나는 누구인가’라는 인간 본질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0년, 연극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이 모여서 만든 시민극단‘ 쌈’에서 주최한다. 전문배우처럼 능숙하진 않지만, 연극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큰 사람들의 모임이다. 조금희 연출, 권철·강민지·김학준
원문출처 : http://weekly.pusan.ac.kr/news/articleView.html?idxno=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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