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다가 다시 사귀는 경우는...

글쓴이2013.09.07 21:02조회 수 2119댓글 3

    • 글자 크기

학기초에 잠깐 사귀다가 그냥..상대가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고

다른 이성친구도 막 찔러보고 다니고 그래서 상처 많이 받았었고 그래서 헤어졌는데

다시 친구로 지낼때가 확실히 편한 것 같아서 괜찮았고.. 그러다보니 사람 맘이란게 참 웃기네요

상대쪽에서 헤어지자 그랬었는데 그 애가 다시 저한테 좋은 감정 가지기 시작했고

그리고 다시 사귀기 시작했는데.. 저는 이미 별 감흥 없고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아서

걔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연애를 할때 이렇게 힘들게 하나 싶네요

 

두번 다 2주를 제대로 못넘겼거든요.. 전 정말 좋아했었는데 상대는 아니었나봐요 ㅎㅎ..

서로 좋아했었는데.. 감정이 빨리 식은건지 아니면 제가 이성으로서 큰 매력이 없는건지

제가 상대방에게 잘못한 건 없는 것 같은데ㅠㅠ 헷갈리네요

이번에 헤어질때도 먼저 깨끗이 감정정리하고 마음 접은 상태에서 헤어진거라서

미련이 남는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그냥 이젠 연애라는 것 자체가 회의적으로 보이네요

상대방은 도대체 무슨 마음이었을까요..그냥 어장관리?아님 스쳐지나가는 사람..?ㅎㅎ

울적해서 한번 풀어놔봐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104 [레알피누] 여자친구의 친한 아는 남자들...24 포근한 골담초 2015.02.07
52103 애인이 숙제 내주는데 이걸 다 하다간 15년에 탈진할거 같고. 놓치기는 싫고....24 늠름한 복숭아나무 2015.02.06
52102 지금까지 많이는 아니지만24 기발한 무스카리 2015.02.03
5210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4 서운한 큰물칭개나물 2015.01.23
52100 남자친구가 169라서 좋은점24 도도한 해바라기 2015.01.23
52099 언제 이별을 결심하셨나요24 훈훈한 느릅나무 2015.01.20
52098 썸말이에요 너무 빨리타면 안좋을까요?24 초조한 제비동자꽃 2015.01.15
52097 술마시는걸로 머라하는거24 해맑은 봉선화 2015.01.01
52096 좋아하는데 고백 거절 추가질문 -다른 글쓴이24 유치한 구기자나무 2014.12.26
52095 이런 이상형을 가지신 분 있나요?24 애매한 물억새 2014.12.23
52094 .24 똥마려운 푸크시아 2014.12.21
52093 [레알피누] 마이러버 신청하고싶은데 좀 망설여져요24 즐거운 곰취 2014.12.19
52092 [레알피누] .24 안일한 조록싸리 2014.12.15
52091 여자가 선약있다고 하면서 다른 날을 잡지 않는 경우 관심없다는게 레알참트루??24 슬픈 흰털제비꽃 2014.12.15
52090 마음접는다24 끌려다니는 세쿼이아 2014.12.14
52089 왜 솔로일까24 더러운 산괴불주머니 2014.12.13
52088 여자분들 왜 키큰 남자가 좋아요?24 점잖은 헛개나무 2014.12.12
52087 .24 재수없는 낭아초 2014.11.29
52086 남자분들 궁금합니다.24 수줍은 콩 2014.11.24
52085 남자분들 질투하는게 비정상인가요?24 청렴한 나도바람꽃 2014.11.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