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와의 '소통'은 없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동조할수 있는 자는 '학우'가 아니란 말일까요?
그들이 그렇게 소리치고 외치고 지금도 서면에 나가 시위하는 '소통'과 '민주주의'를 총학 스스로가 파괴하였고
스스로 입을 막아 묵비권을 행사하며 귀와 입을 막은 귀머거리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바와는 반대로 가는 자기 모순이 총학에 대한 실망으로 더해갔고
이제 이러한 총학을 11월의 선거에서 그들의 차기주자가 그자리를 꿰차지 않도록 하는 노력과
현 총학에 대한 규탄의 성명을 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학교 정문 앞에서 이석기사건과 관련해서 미리 말씀드렸던 바와같이
부산대학교 학생 00인의 이름으로 시국선언을 하고자 하며, 이와 별개로 총학의 소통부재와 학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총학생회 규탄 성명을 함께 하려고 생각 하며, 이에 이번 이석기 및 총학의 사건에 대한 학우분들의 생각을 듣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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