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30911060404742&RIGHT_COMM=R5
정부는 그동안 철도 민영화 논란을 불러온 수서발 KTX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가 발주한 사업제안서를 보면 하루 평균 이용객이 4만4000명에 그쳐 정부 스스로 KTX 이용객 추정을 2배 이상 부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측보다 수요가 줄어들면 매출액이 축소돼 경영에 부담이 커진다. 앞서 정부는 경부고속철도, 인천공항철도 등 철도 수요예측 때마다 최고 20배가량 수요를 부풀렸고, 이 때문에 개통과 함께 철도는 적자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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