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이지만 쑥맥모쏠?

글쓴이2013.09.15 12:19조회 수 400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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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얘기는아니고 제 진짜친한친구얘기입니다
친구가 스물다섯살인데 진짜잘생겼어요 키 186에 얼굴완전쪼그맣고 약간 어설픈 주상욱삘?나는앤데ㅋㅋㅋ(부럽다..)
진짜완벽하거든요 공부도잘해서 서울 한양대공대다니고 심지어 군대까지 카투사갔다와서 영어도잘함..ㄷㄷ

근데문제는 말그대로 여자손도못잡아본 모쏠입니다
남중남고군대공대테크타서 동아리도안하고 아는여자가없구요
썸녀는 몇번있었는데 잘생긴외모덕에 전부 수업시간에. 도서관에서 번호따여서 만난거에요
문제는 얘가완전쑥맥이고 순진하고 여자랑대화를이끌어가는 능력이 많이부족해서 여자들이 겉만보고접근했다가 얘기해보고 다들 떠나간다네요

지금까진 불편함모르고살았는데 이나이까지 남들다하는연애못하니깐 심한자괴감에빠지더군요...
뭔가배부른소리같으면서도 불쌍한느낌ㅋㅋㅋ

이런건어떻게고칠수있을까요??
스피치학원이라도 다녀보라할까요
애가 동아리도안하고 알바도안하니깐 조금사회성이 결여된듯...
제친구를도와주십시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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