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루 걸려보신분...?ㅠㅜ

글쓴이2013.09.16 02:09조회 수 2841댓글 11

    • 글자 크기
어제아침부터 항문쪽이 근질근질한게 아...술x인가? 싶었는데...
힘을 주면 줄 수록 항문이 아프더라구요....ㅎㅎㅎ
그 이제 뒷처리를 하면서 그 아 막 그 설명을 어떻게 해야되지?
아무튼 뾰루지같은게 뙇....ㅎㅎㅎㅎ
하...추석이라 수술도 몬하고... 추석 내내 이렇게 불편한 x꼬로 살아야한다니....
미칠 것 갵습니다 지금... 혹시 학교근처에 혹은 치료를 받아본 항장외과있으시다면 댓글점....ㅠㅠㅠㅠ
아 그리고 학기중에 수술 받을건데 아.. 치루수술했다고 공개해야하나여?..
누구나 걸릴 수 있는거자나요!! 난 잘 닦는다고! 아 왜걸린거야!!입원은 몇일이나 해야돼요? 주말은 비싼가요? ㅠㅠㅜㅠㅠㅠ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너무 빡빡 닦아서 그럴지도...
  • 네 오히려 너무 깔끔하게 처리하려다가 치질 치루 걸리는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건 비데를 사용하는거구요..
    좌욕을 한번 해보세요..
  • 항문질환 같은 경우는 생활습관 같습니다. 힘을 팍주기보다 자연스러운 배변을 유도할 수 있도록 변이 묽도록 하는 식품섭취 많이하세요. 제대로된 의사는 수술은 최후방편으로 생각합니다. 항문외과 잘 못 가면 무조건 수술유도하는데 돈 벌려그 그러는 겁니다. 일단 배변 시 힘이 덜 주시도록 하시고 변을 끊어서 배변 하시는 것도 항문에 무리가 덜 가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변이 묽도록 채소나 해초류 과일 같은걸 많이 섭취하세요.

    그리고 항문은 청결한게 좋습니다. 휴지만 사용하기 보다는 물로 확실하게 씻어주는게 좋습니다. 휴지만 사용하면 변이 남게되고 이 변들이 항문을 자극하여 질환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휴지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항문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이 또한 좋지 않습니다. 배변 후 휴지 사용보다는 물로 항문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자극도 없고 훨씬 청결합니다. 비데도 좋지만 비데수압을 강하게 할 경우 항문에 좋지 않으니 샤워기를 통해 직접 씻어내시는 것도 자극이 덜 하고 좋습니다. 만약 물로 씻을 상황이 아니라면 물티슈라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수술보다는 이를 통해서 항문에 자극을 덜 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이런 조치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똑같다면 그 때 병원에 가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항문 주변 청결이 젤 중요한ㅈ것 같네요. 물로 씻어낼 경우 항문 질환 유발률이 매우 낮아진다고 합니다.
  • @유별난 오갈피나무
    도대체 뭐하시는 분이세요 ㅋㅋ ㄷㄷㄷㄷ
  • @꾸준한 개미취
    침착한 오갈피나무라서.....ㅎ
    그냥 생활 속에서 체득한.....
  • 좌욕하세염. 뭐든 초기라몀 수술없이 치료는될듯. 병원은 가보시구요.
  • 십녀구치라고 여자10명 중 9명이 치질이라잖아요. 신체구조상 여자는 치질에 취약합니다. 남자분이시면 죄송해요ㅠㅋㅋㅋ 저도 피도 나오고 화장실 가고싶을 때마다 겁날 정도였는데요, 딱 하나, 볼일 보시고 미지근한 물로 씻기! 하나로 다 고쳤어요. 수술하려고 보험도 알아보고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바깥에서도 물티슈로 하구요. 별일아니에요 다 있어요~!
  • 학교 근처는 잘 모르겠고 제 친구 두명 사직동 굿모닝 항문외과에서 했어요 둘다 여자ㅋㅋㅋㅋㅋ입원은 며칠 안했는데 간호사가 남자라서 식겁했다는..
  • 일단 초기에 매일연고발라보세요
    전 초기진압해서 이주정도 연고바르니까 낫던데요
  • 똥꼬 ㅋㅋ
  • 병원 진심 갈 필요없고 윗분들 말씀대로 하시고 며칠만 관리잘하시면 빨리 나아요~

    정 불편하시면 손톱깎기 같은걸로 잘라내세요 ㅎ
    (농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7388 투자론 김태혁 교수님 과제하시는 분들 고고한 고추 2018.04.05
157387 노량진 블랙홀에 빠진 공시생 뚱뚱한 굴참나무 2018.04.05
157386 정기활 싸강 어두운 벋은씀바귀 2018.04.05
157385 싸강 결석 한번당 날씬한 연잎꿩의다리 2018.04.06
157384 경영복전 4학년도 받아주나요? 도도한 부용 2018.04.06
157383 오늘 4 층 놋열 참혹한 솔나리 2018.04.06
157382 해동스터디룸 시작시간 싸늘한 황벽나무 2018.04.07
157381 ㄱㅊㅈ 오퍼레이션 시험장소 귀여운 개옻나무 2018.04.07
157380 Lyapunov 아시는분계신가요? 냉정한 아왜나무 2018.04.08
157379 부산대 스터디카페 자상한 들메나무 2018.04.08
157378 마케팅 원어 질문있습니다!! 착한 금식나무 2018.04.08
157377 눈마사지기 어떤 제품이 가장좋나요? 재미있는 참깨 2018.04.08
157376 엔씨백화점 운동용품점 똑똑한 가는괴불주머니 2018.04.08
157375 오늘 에바라 가신분?? 멍한 털쥐손이 2018.04.08
157374 인문100년 장학금 재학생 친근한 기장 2018.04.08
157373 경정시 ㅈㅎㅅ 교수님 과제 적절한 자주괭이밥 2018.04.08
15737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일등 라벤더 2018.04.08
157371 학사일정 어디로 사라졌나요? 착실한 모과나무 2018.04.09
157370 월요일 독일어권문학과 음악 정인모 교수님 수업 세련된 감초 2018.04.09
157369 계절학기 자비파견 가보신분.. 머리좋은 빗살현호색 2018.04.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