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요

추운 모시풀2013.09.17 03:06조회 수 1347댓글 6

    • 글자 크기
이번에 타과전공기초로 일선을 듣고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과와 관련된 이름의 일선입니다.

하지만 제가 다니는 과는 순수학문이고 일선은 응용파트라 새로배우는 개념밖에 없습니다. (이 일선과 관련해 제가 알고있는 거라곤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 뿐입니다. 그러니 이 내용은 저나 그 과 학생들이나 수능을 쳤으니 공통으로 알고있구요.)

심지어 그 일선과 관련된 순수학문을 저는 아직 저희과에서 수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수강정정기간이 끝난 이시점에서 교수님이 너는 이걸 과에서 배우지 않느냐, 공정하지 않으니 에이쁠은 절대 못준다. 알아서 해라. 하시는데 어떡하나요..

일단은 다른 학생들도 있고한데 제의견을 말씀드리는건 예의에 어긋날까봐 알겠습니다 하고 왔긴한데..

실상을 말씀드려도 버릇 없다고만 생각하실까 걱정이네요..

다른 수업도 포기하고 힘들게 넣은건데 이제와서 이러시니...ㅠㅠ..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따로 다시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문제는..교수님말로는 이제껏 다 쫓아냈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번엔 수강정정기간에 말하는걸 깜빡했다고.. w띄우면 너무 적게 들어서 안되요ㅜㅜㅜ...
    • 글자 크기
억울하다 진짜 (by 초라한 석곡) 억지로 받은(?) 애매한 청첩장, 축의금은? (by 황홀한 자작나무)

댓글 달기

  • 말이 안되는데? 만약에 원래 과에서 배웠다 치더라도 정당하게 댓가를 치루고(등록금) 배운거 아닙니까? 그렇게 친다면 토익시험 자체가 불공정하고 기사 자격증 시험도 학원 다닌사람들에게는 다 디스어드밴티지를 부과해야 하게요? 말이 안되잖아요? 일단 배웠다고 치고 말하는거에요. 개인의 시간과, 돈을 투자했는데 불공평하다고 말하는것자체가 철밥통 인증하는것 같은데요? 오히려 더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지는 못할망정 ㅡㅡ 교수의 말 자체에 모순이 있네ㅡㅡ 따로 찾아뵙고 말씀드려요 근데 교수들 특성상(오랜시간 공부해온 사람들 특성상) 자기만의 아집과 자부심(혹은 자만심)이 있으니 신경 안건드리게 차분하고 예의바르게 말씀드리세요 속뒤집어져도 참구요 영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엎어버리고 수강취소 하고 다음학기에 다른교수 수업 들으세요
  • 뭐 이런 교수가 잇낰ㅋㅋㅋㅋㅋㅋㅋㅋ 학사과에 신고같은거 못하나?ㅋㅋㅋㅋㅋ
  • 무슨과에요 공개 ㄱㄱ 글고 알겠습니다는 왜햇는지 ㅋㅋ
  • 할말은하시죠 ㅎ
  • 그게 먼 상관임 ㅋㅋ
  • 소심하신듯 ㅋ 그런말 하면 교수님이 버릇없다고 학점 깎으실것 같으신가요?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나 되서 그럴 사람이 있겠어요? ㅋ
    자기가 맞다 생각하는거는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십쇼. 적어도 졸업 전까지는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62930 어휴 극혐6 조용한 부들 2019.01.16
62929 어휴 남녀 서로서로 인정하고 사이 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17 꾸준한 비비추 2019.05.28
62928 어휴 남혐여혐 이해가 안가는게14 바쁜 눈개승마 2016.08.19
62927 어휴 로까랑 로스쿨생 모두 그만하셈. 제 글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네요.2 무좀걸린 패랭이꽃 2017.08.02
62926 어휴 모자란 사람이 왜이렇게 많나요7 찬란한 질경이 2016.06.17
62925 어휴 이제는 로퀴들까지 자기가 뭐라도 되는것처럼 나대네요.9 털많은 꼬리조팝나무 2017.08.04
62924 어휴 진짜3 귀여운 고란초 2020.03.04
6292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6 유치한 은행나무 2014.04.28
62922 어휴 프레시안 지구 최강의 정의로움이야..1 화려한 고삼 2018.03.16
62921 어휴. 무고죄는 없애면서 술마시면 감형시키는 미친나라3 해맑은 도깨비바늘 2018.06.01
62920 어휴.. 아름다운 내 인생6 현명한 여뀌 2021.12.29
62919 어휴...쉅중에 질문충들을 땜에 스트레스19 부지런한 금송 2017.04.06
6291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 다친 털쥐손이 2017.06.12
62917 어흐규ㅠㅠ 제발 좀 ㅠㅠ2 초조한 후박나무 2014.06.25
62916 어흥~4 한심한 골풀 2018.05.08
62915 억대연봉 모건스탠리, NASA를 뛰쳐나온 남자4 행복한 눈괴불주머니 2019.10.06
62914 억대연봉 모건스탠리, NASA를 뛰쳐나온 남자의 이야기 싸늘한 미모사 2019.10.04
62913 억울하다 진짜7 초라한 석곡 2013.09.05
억울해요6 추운 모시풀 2013.09.17
62911 억지로 받은(?) 애매한 청첩장, 축의금은?37 황홀한 자작나무 2018.05.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