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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원전을 바로 없애자가 아니라 유효기간 10년 지난 부산앞에 있는 폭탄 치우자는 이야기 입니다.
진심은 대한민국에 원전 좀 다 갔다 치워버렸으면 좋겠다 이지만 그러면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기때문에
천천히 줄여나가자는 이야기 입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제가 쓴 게시물 보시면 되겠습니다. (후쿠시마의 오염된 거짓말)이라는 동영상 5분짜리를 보고도 이런 무책임한 댓글 쓰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비추천 때문에 살짝 열받아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태평양이 다 오염되었습니다. 엘리시움 보셨는지요? 미래가 정말 그렇게 되길 바라십니까?
10년 뒤면 전세계 바다가 전부 소량이지만 방사능에 오염됩니다. (태평양은 그냥 방사능 목욕탕)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 물 속에 숨겨진 수많은 보물을 보지도 못했는데.
한번 들어갈 때마다 물 속에서 담배 한갑씩 피고 나오게 생겼습니다. (방사능 축척으로)
고치면 뭐 합니까
50만년짜리 방사능에 계속 피폭되는데? 아기를 낳으면 기형으로 나오는데? 아예 태아가 자연낙태 되는데?
엘리시움 안보셨어요? 아 이런 내용은 안나오죠? 참 그렇게 지구 위 정지궤도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덥다고 계속 원자력 쓰면 어떻게 되는지 위 동영상 끝 부분에 나옵니다.
잠깐 60년을 쓰기 위해서 쓰는 최단기 극이기주의 에너지가 원자력입니다.
고리1호기를 관리 문제로 보면 아예 잘 못 되었습니다.
외국은 최대 20년을 기준으로 원전을 운영하는데
고리는 36년 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원전 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을 건설한 GE의 기술이 그대로 들어가있는 원전입니다.
앞으로 20년 더 쓰겠답니다. 이게 관리입니까?
얼마전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비슷한 부류의 멜트다운이 일어날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날 그 사고가 운이 없었더라면 지금 여기 댓글 쓰신 모든 분들과 저는 부산이 아니라 경기도권 모 병원에서 지금 글을 쓰고 있을 겁니다.
이건 방치입니다. 관리가 아니라.
태국 4기 말하는 것 맞나요? 베트남인가요?
과연 이게 정말 돈이 되는 장사 일까요??
될 것 같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MB때 처럼 정치공작하지 말라는 댓글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지금 당장 탈핵하자고 이야기하시는데 그건 정부나 핵관련업계가 주장하는 것과 같은 주장입니다.
학생이시지요? 그렇다면 천천히 탈핵을 하는게 옳지 않은가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계공학부 원자력공학 공부중인 학생입니다만,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후쿠시마의 비등수로형 원자로(BWR)에 비해, 우리나라의 가압경수로 원자로(PWR)는 안정성
측면에서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우수합니다.
원자로(reactor)와 터빈계통, 그리고 냉각수 계통 모두 독립적으로 차폐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중, 원자로를 보호하고 있는 안전장치는 5가지가 있는데, 마지막의 콘크리트 벽은 설사 원자로가 폭발하거나, 외부에서 비행기가 정면으로 충돌하더라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원자력 엔지니어들은 정말 최악 중에서도 최악의 경우만을 가정하며 설계하기 때문에, 원자로 내부에서의 직접유출이 일어날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참고로 널리 알려진 원전 사고 중에서 PWR방식의 원자로는 없습니다.
또,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 측면에서 원자력을 대체할 만한 수단이 없습니다.
대체 에너지를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의 지형 조건상 태양력, 풍력 등의 에너지를 상용적인 수준으로
뽑아 내기는 불가능합니다. 정부의 차세대 에너지 계획을 보고 오히려 대체에너지 계통 연구자들이 사래를 칠 정도였으니 말 다한거죠(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나왔던 700건의 사고는 대부분 1단계 미만의 사건(incident)에 불과합니다. 원자로 운영 규칙상 아주 조그만 이상이라도 눈에 뜨이면 바로 작동을 중지시키기 때문에, 보통 이를 가지고 언론에서는 'ㅇㅇ원전 결함으로 ~분간 작동중단!!!' 이런 식으로 보도를 하는 것이죠. 이는 원자로의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어서이지 절대 안전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일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부품의 성능시험 평가서를 위조한 것은 할말이 없네요... 이상입니다
요약 1978년 4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 지난 2008년에 10년간 재가동이 승인되어 2017년까지 연장 운영이 결정됨 그러나 한국 원전 사고의 대부분이 고리 1호기에서 일어날 정도로 사고가 잦고, 2012년 2월 완전 정전사고까지 발생한 것이 알려지면서 폐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1971년 11월에 착공되어 77년에 완공되었고, 78년 4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다. 2007년 6월 수명 만료로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2008년 1월 정부가 10년간 재가동을 승인해 다시 운영되고 있다.
incident
그러나 설계수명 30년을 넘기고 설비가 노후화되면서 고장이 잇따르자 환경단체 등에서는 폐쇄를 주장해 왔다. 더욱이 2012년 2월 9일 고리 1호기에서 오후 8시 34분부터 12분 동안 완전 정전(black out)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노후원전 폐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당시 발생한 사고는 외부 전원이 차단된 뒤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비상디젤발전기가 가동되지 않으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원자로는 꺼진 상태였지만 전기가 끊긴 12분 동안 원자핵 붕괴 잔열제거 장치가 가동되지 않아 원자로 냉각수는 36.9도에서 58.3도로, 사용후핵연료는 21도에서 21.5도로 상승하였다.
고리원전에서 비상발전기까지 중단된 것은 이번 사고가 처음으로, 만일 장시간 전원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럼 원자로 온도가 상승해 노심이 녹아내리는 현상(노심용융, Melt Down)까지 발생할 수 있었다.
한편 2012년 현재 고리에는 모두 5기의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인접한 지역에 신고리 2~4호기가 건설되고 있다. 환경단체는 고리원전 1호기뿐 아니라 1983년 11월 첫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2012년 말 30년의 수명을 다하게 되는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1호기도 재가동이 아닌 폐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06710&cid=628&categoryId=628 네이버 지식백과
반갑습니다. 기계공학과 원자력공학 교수님께서 얼마전
조교 중 한 사람이 반핵을 옹호하는 말 그대로 원자력이 위험하다라고 지칭하는 글을 읽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그 상황을 보고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죠 "누구 밥줄끈을 일 있냐? 이딴 걸 왜 보고있어 그렇게 안 봤는데 좀 더 생각해 봐야겠어 OOO"
원전을 공부하신다고 하시니 알려진 것 말고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공부라는 것은 방대하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했던 일본이 미국 쓰리마일 사고가 터졌을 때 일본정부가 "우리는 미국과 설계가 전혀 다르다. 걱정마라 완벽하게 안전하다."의 출처는 http://www.youtube.com/watch?v=LRf2Yp-lbj4
원전을 공부하는 학생이시다고 하셨지요. 사실 저는 원전에 대해서 정말 모릅니다.
저는 이 지구상에서 원자력이라는 에너지가 완전히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은 너무 위험하고 비효율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의 상업적 사용은 반대 입장이지만
미래를 위해 원자력의 과학적 발전은 찬성 입장입니다.
마이파티에 만든 모임입니다.
배우고 계신 원자력에 대한 지식을 저에게 나눠 주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온라인에서만 활동을 할 것이고 곧 온라인에서 자유로운 정보가 가능한 사이트를 개설할 생각입니다.
조금 더 안전한 원자력을 만들자라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동참해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준사고에 단계는 없습니다. 그저 사고의 전 단계라는 의미만 가지고 있지 준사고에 단계는 없습니다.
준사고 밑에 또 다른 단어가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기억이 안납니다.
준사고는 사고에 준한다는 뜻에서 준사고 인 것 입니다. 운이 나빠서 사고가 났듯이 운이 좋아서 사고가 안 났을 뿐. 이라는 뜻과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아직 학부수준의 짧은 지식이지마는 답변 해보겠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미국 스리마일 섬의 사고는 총 5중의 배리어 중 4단계까지 뚫린 큰 사고(accident) 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마지막 5단계의 두께 1m 콘크리트 벽에서 막혔지요...
이 사고로 인해 원자력 엔지니어들은 설계의 안전성을 더욱 추가하였고, 현재 우리나라 원자로 철근 콘크리트벽 두께는 1.2m에 달합니다.
이정도면 거의 상상 가능한 모든 인공적 재앙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지진이나 해일등은 예측되는 즉시 원자로를 정지시키도록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준사고(?)라는 용어는 제가 처음 들어보는데... 제가 말했던 1단계 미만의 사건들은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에서 정의되는 총 0~7단계의 사고단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주 복잡한 원자로의 구조상 일상적으로 흔히 발생하는 경미한 사건들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작은 이상징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까봐 원전에서는 원자로의 가동을 툭하면 중지시킵니다.
논외로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원자로는 디지털 에러가 일어날 것을 염려해 모든 시스템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동시킵니다. 그리고 같은 역할을 하는(예를들면 압력측정) 센서들을 최소한 3개 이상, 그것도 서로 다른 구동원리를 가지게 하여 배치시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물리적으로 서로 차폐시키고 전원공급원 역시 서로 다른 곳에서 얻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원자로의 설계는 님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안전하고 보수적입니다. 염려하시는 고리 원전의 경우, 제대로 점검을 받고 부품 교체가 되어 왔다면, 주요 부품이 새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충분히 재사용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이를 운용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100퍼센트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마지막으로 모임에 대한 제의는 정말 감사합니다만, 취업공부때문에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incident가 바로 준사고입니다.
accident가 사고 입니다.
참고로 쓰리마일은 PWR 입니다.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주 쓰리마일 아일랜드원자력발전소 2호기(Three Mile Island-2: PWR, 959 MWt
[출처] -TMI사고-쓰리마일 아일랜드 사건|작성자 박쏘가리
그리고 1m 콘크리트 벽에서 막히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노심융용에 의해 계속 땅속으로 들어가서 지금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익중 교수님의 영상에 보면 나옵니다만.... (안보셨죠?)
미국에서 계속 땅을 파서 통과하면 중국으로 갈 수도 있다. -_- ;; 라는 말도 안되는 유머가 이때 나온거랍니다.
대표적으로 호머심슨에 나옵니다.
사람이 운영해서 위험한 것도 맞지만
제 생각에 토륨 발전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아직 사용해서는 안되는 에너지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써서는 안 될 에너지를 에너지로 쓰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더 개발하고 더 신중해야 될 에너지를 ...
세계 최초의 원자력 발전은
영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국민과 의회에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핵폭탄 제조에 필요한 물질들을 얻기위해 가동을 하던 중에 원자력 발전소로 처음 상업적으로 사용 되었던 것이 최초로 알고 있습니다.
그 후 체르노빌 이전의 최악의 원자력 발전 사고는 바로 영국에서 일어났습니다. (방사능 물질이 냉각수와 섞여서 멀리 독일과 네덜란드 인근에서 방사능 낙진이 발견되었죠) 최근에서야 발전소를 폐기 시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들 취업공부 ... 캬 .......
사실 저희는 따로 모이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알고 계신 자료를 이런식으로 계속 제시만 하여주시면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지요.
사실 그렇게 활동을 안 하셔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그저 제가 틀렸을 때 틀렸다고 말씀만 해주시면 됩니다.
글쎄요 하루에? 30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저도 멍청멍청해서 공부해야될게 산더미 입니다.
뉴숯불 쏘겠습니다. 어떻숩니꽈? ㅋㅋㅋㅋㅋ 뉴숯불 감자맛은 정말 꿀맛이지요 ㅋㅋ
!!!! 쪽지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 저도 정말 궁금했습니다.
사실 쓰리마일에 대한 내용 중 김익중 교수님의 강연에서 틀린 부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다시 알아봐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던 중이였습니다. (위 답글을 달고 하루 이틀 ? 뒤에 알았습니다.)
이제서야 답글을 봤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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