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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2013.09.18 00:12조회 수 3585추천 수 1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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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은 불안하지만 그걸 대체할 것도 마땅히 없음
  • @살빼면5등당첨
    2013.9.18 00:28

    지금 원전을 바로 없애자가 아니라 유효기간 10년 지난 부산앞에 있는 폭탄 치우자는 이야기 입니다.
    진심은 대한민국에 원전 좀 다 갔다 치워버렸으면 좋겠다 이지만 그러면 현실적으로 문제가 있기때문에
    천천히 줄여나가자는 이야기 입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제가 쓴 게시물 보시면 되겠습니다. (후쿠시마의 오염된 거짓말)이라는 동영상 5분짜리를 보고도 이런 무책임한 댓글 쓰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비추천 때문에 살짝 열받아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태평양이 다 오염되었습니다. 엘리시움 보셨는지요? 미래가 정말 그렇게 되길 바라십니까?
    10년 뒤면 전세계 바다가 전부 소량이지만 방사능에 오염됩니다. (태평양은 그냥 방사능 목욕탕)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직 물 속에 숨겨진 수많은 보물을 보지도 못했는데.
    한번 들어갈 때마다 물 속에서 담배 한갑씩 피고 나오게 생겼습니다. (방사능 축척으로)

  • @코털이오시오
    엘리시움드립칠거면
    어차피 엘리시움에 다 고칠수있는거 있더만
    엘리시움 안보셨어요?
  • @wiillzz
    2013.9.18 02:16

    고치면 뭐 합니까
    50만년짜리 방사능에 계속 피폭되는데? 아기를 낳으면 기형으로 나오는데? 아예 태아가 자연낙태 되는데?
    엘리시움 안보셨어요? 아 이런 내용은 안나오죠? 참 그렇게 지구 위 정지궤도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 @코털이오시오
    안 떠다닐겁니다.
    당신은 지구에 계속있울거요
  • 일단 이정토나 홍보게로 가시는게 맞는거 같네요
  • @noname17
    2013.9.18 02:16
    홍보게로 ㄱㄱ
  • Avy
    2013.9.18 00:48
    대안이 있습니까? 이번 여름 더우셨지요? 원전 몇 개 가동중지해도 이모양인데 원전 다 없애면 우리나라 산업이고 뭐고 다 끝납니다. 안 쓸 수 있다면 안 쓰는 게 맞지요. 지금으로서는 있는 원전 잘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Avy
    2013.9.18 02:20

    덥다고 계속 원자력 쓰면 어떻게 되는지 위 동영상 끝 부분에 나옵니다.

     

    잠깐 60년을 쓰기 위해서 쓰는 최단기 극이기주의 에너지가 원자력입니다.

     

    고리1호기를 관리 문제로 보면 아예 잘 못 되었습니다.
    외국은 최대 20년을 기준으로 원전을 운영하는데
    고리는 36년 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원전 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을 건설한 GE의 기술이 그대로 들어가있는 원전입니다.

    앞으로 20년 더 쓰겠답니다. 이게 관리입니까?
    얼마전에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비슷한 부류의 멜트다운이 일어날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날 그 사고가 운이 없었더라면 지금 여기 댓글 쓰신 모든 분들과 저는 부산이 아니라 경기도권 모 병원에서 지금 글을 쓰고 있을 겁니다.

    이건 방치입니다. 관리가 아니라.

  • @코털이오시오
    2013.9.18 07:01
    우리나라 실정에 원전만큼 좋은 대안 에너지가 없습니다.
    삼면이 바다에 한쪽은 북한...기름한방울 나지 않는 그런땅입니다.그래서 박정희때부터 이십년 넘게 개발해온 것이 원전이고 그 결과 현재 국산원전 수출까지 했다죠.

    원전한기 대체하려면 여위도를 태양판으로 도배해야한답니다. 풍력? 이 좁은 땅에 조건 갖춰진 지역도 찾기 힘듭니다. 이쪽 계열 공부해보면 친환경 대체애너지들은 발전 효율에 한계가 명확합니다.
    가스 석유는... 온난화 전세계적 탈Co2 정책 환경단체들..

    저도 다른 대체 에너지가 필요하다 생각하고 그 중간 단계에 놓인게 원전이라고 봅니다. 최근 한국이 새계적으로 함께 개발중인 핵융합발전 가장 이상적이죠. K star도 국내 카이스트 개발중인 거죠..상용화에 2~30년은 걸린다네요.

    한수원 비리직원들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원전을 적극 지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감정적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원전위험도 언론에 의해 비대해진 경향도 있습니다. 한국이랑 일본은 원전 설계 형태가 틀려서 훨씬 안전합니다. 이번 후쿠시마 경우 세계 원전 전문가들이 계속해서 위험하다고 경고했는데 무시했죠. 이번 사태도 근거없는 자신감이 일을 더 키웠구요. 물론 원전안전이 관리의 형태로 100%는 아니기에 현재도 계속 연구개발중입니다. 더욱더 안전하고 핵 폐처리물 안나오는 원전으로..

    너무 한쪽치향에 쏠린 글들뿐이라...그냥 이런 견해도 있다는걸 알려드립니다
  • @하루
    2013.9.18 12:01
    1. 이 좁은 땅에 쓸 대체에너지가 없다. 라는 소리는 정부가 하는 소리 입니다.
    이미 태양패널의 생산단가가 우라늄 단가보다 낮습니다. 경제적으로 보자면 태양열 패널이 더 이득이고
    이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는 김익중 교수님의 강연 동영상에 나옵니다. 태양패널로 여의도 만큼 안 덮어도 됩니다. 헛소리입니다. 그리고 해상 풍력발전소를 짓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원자력에 의존하다보니 신생에너지를 전혀 개발하고 있지 않은게 진실입니다. (좀 알아보십쇼. 뭐가 이성적인것인지)

    2. 상용화에 2~30년이 걸리는 이유는 그 만큼 인력 투자가 적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이미 해조류 발전소를 상용화에 거의 접근했습니다. 이것도 찾아보십쇼. 탈핵 후 그들의 행보가 어떤지 아직은 무리가 있지만 그들이 정말 돈이 많아서 그럴까요? 아뇨 저는 생각의 차이라고 봅니다. 해도 안된다와 안되더라도 해보자는 다른겁니다.

    3. 2MB 정부의 원전 수출은 100% 1%의 이득도 없이 오히려 우리가 돈을 내고 지어주게 생긴 상황이라는 것을 잘 모르시는 군요. 이것도 한번 찾아 보십쇼. 외국 은행에서 차관을 받아서.. 그냥 단순하게 외국은행에 돈 빌려서 지어주는 겁니다. 그럼 이자는 우리가 물고 또 이 이자가 몇 천억대 입니다.(이렇게 계약을 했기에 따낼 수 있었습니다.) 이걸 물어주고 나면 결국 외국계 은행의 모든 이익이 돌아가고 그 외국계 은행의 대주주인 일본인들이 이득을 보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정확히 알아봐주시기 바랍니다.

    4. 우리나라 원전의 설계도가 달라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은 미국에서 쓰마일이 터지고 난 뒤에 일본인들이 하던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일본이 방사는을 바다로 열심히 흘려주고 있군요. 세 가지의 설계가 있습니다.(짧은지식으로)
    허나 원전설계의 기본은 대동소이 합니다. 뭐가 더 안전하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리고 고리원전은 우리 기술로 지은 한국형 원전이 아닙니다. 설계를 한 GE는 후쿠시마 원전을 설계한 기업입니다. GE가 거의 비슷하게 지어놓은 것이 바로 고리원전 입니다. 후쿠시마원전이랑 다르지 않습니다.

    5. 토륨, 고속냉각원전을 이야기하시는 것 같군요 저도 빨리 개발되어서 차라리 이런 원전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헌데 이걸 개발하는 동안 다른 나라들은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고 더 안전한 에너지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오른 것일까요?
  • @코털이오시오
    1번은 지금 조그만한 공장 하나 돌리는 데 도 태양광 패널 거의 4~500여평 정도 쓰여지고 있습니다.(모르면 직접 가보세요 이것도 일조량이 풍부해야지 가능하지 일조량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먹힐 일도 없네요) 2, 인력, 투자가 적은 건 그만큼 가치가 없으니 그런 것 아니에요? 독일이 해조류발전에 성공했다고 해도 독일에 접하는 바다가 함부르크 쪽 말곤 없는 데 그것 가지고 발전이 되겠어요? 3, 우리나라 원전 수출이 프랑스, 일본, 미국에 비하면 너무 열악합니다. 처음에 손해 감수하면서 원전 수출 해서 성공적으로 끝나면 향후 다른 나라에 수출 할 때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는 데요. 6-70년대에 한국이 이런식으로 해서 이만큼 커졌습니다. 4, 후쿠시마 원전이 터진건 쓰나미 때문이지 내부 문제로 생긴건가요? 5, 영구적인 에너지는 죽어도 없습니다. 과학 배우셨다면 잘 아실건데요?
  • @코털이오시오
    참고로 독일은 옆동네 프랑스에서 전기 수입해 씁니다 무슨 친환경에너지로 공장 돌리는 줄 아시나봐요? 슈투트가르트 뮌헨 드레스덴 볼푸스부르크 함부르크 같은 공업단지에서요? 기업들도 나름 전기 생산하겠지만 한계가 오는 법이죠 프랑스는 원전 꾸준히 돌리고 있고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9.18 12:37
    알고 있습니다. 와 이건 전에도 했던 이야기를 또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때도 이야기를 했는데

    에너지를 수출하고 있는 프랑스도 지금 탈핵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자료도 올려드렸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똑같이 질문 하시는게 그때 그분인가요?? 전에 글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위 글도 그때랑 똑같네요
  • @코털이오시오
    프랑스 탈핵이라.. 오히려 핵무기 만들어 강한 프랑스를 지향하는 국가에서 탈핵은 생각도 못하는 데요
  • @하루
    여의도에 태양광으로 도배한다고 해도 원전 1기는 대체 안될것 같네요 일조량이 풍부해도
  • @닉넴생각안나염
    2013.9.18 12:33
    1. 태양열이 비효율적인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제가 말하는 건 원전보다 가격이 싸다 입니다.
    태양열 말고도 대체에너지는 많습니다. 해상풍력발전소는 넓은 바다에 다 깔면 현재 원자력이 가지고 있는 발전량을 능가합니다. 이렇게 무식한 소리 하게 하지 마시고 우리가 충분히 대체 에너지로 전환해도 10~20년 뒤에는 원자력 발전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이미 시민단체에서는 2030년 까지 가능하다 라고 정확한 통계를 가진 보고서를 공개했고 민주당도 2040년 까지 가능하다라고 공개했었습니다. 정부만 탈핵하고 신생에너지에 의존하려면 2050년은 돼야 된다 하고 있지요. 하지만 정부는 아예 탈핵 생각이 없습니다.

    20년 짜리 원전을 36년째 말도 안되게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리는 경제적으로 봤을 때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하도 고장이 많이 나서, 그리고 향후 20년을 더 가동하면 분명 고리원전은 그 전에 대형 사고를 일으킬겁니다.
    집이 부산이 아니신지요..... 저는 아닙니다. 그냥 떠나면 그만 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고리원전이 터지면 한국은 말씀하신대로 위로는 북한이 아래로는 바다로 땅이 적어서 방사능 사고가 일어나면 한국은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됩니다. 후쿠시마에서 도쿄는 200km입니다. 도쿄에 얼마전 어린이 갑상선 환자가 급증했다는 걸 보셨습니까? 부산은 20km 입니다. 쨉이 안됩니다. 끝입니다. 끝 200km면 아마도 대전? 대구 정도 되겠네요 그쵸?

    제가 위에 올린 동영상을 보셨는지요??? 안 보신 것 같은데 글쓰는게 상당히 힘듭니다. 출처가 아고라도 아닌 자료들을 올려드리는데 좀 봐주셨으면 합니다.

    2. 가치가 없다니요. 원자력은 60년을 사용하고 폐기하는데 20년 폐기물은 영구적으로 남습니다. 이미 한국은 저선량의 방사능폐기물 말고는 수용이 불가능합니다. 폐기물 적제 장소가 없습니다. (기술이없습니다.) 고선량은 해외에 저선량 조차도 (경주방사능폐기물 폐기장 검색해 보십쇼. 지금 어떻게 됐는지) 폐기물 드럼통이 깨지고 콘크리트 방벽 밖으로 세어나오고 있습니다.

    3. 이미 유리한 위치따위는 없습니다. 이렇게 손해를 보고 투자를 해야 될 만한 일은 아닙니다. 이미 원전 시장이 많이 작아 졌습니다. 중국이 원전을 지금에야 막 짓고 있습니다. UAE 수출을 한참 계약할때 중국시장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UAE 계약을 성사하기 전에 중국은 자체 원전 기술을 개발해서 전부 자체 기술로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전세계적인 탈핵 움직임으로 인해서 이미 매력이 없는 시장입니다. 나머지 개발도산국들에 향후 수출 할 수 있는 원전의 양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실패했다 이야기 하는 겁니다.

    4.후쿠시마의 거짓말 ZDF 안 보셨군요. 지금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자연재해에서 인재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조금씩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수많은 비리가 폭로 되었고, 이미 후쿠시마 원전이 위험하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그걸 모두 무시한 일본정부가 일을 키웠고 그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에 사고가 터졌다가 더 정확합니다. 쓰나미가 오기 전에 이미 후쿠시마 원전이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 맞습니다.

    5. 영구적인
  • @코털이오시오
    바다에 풍력발전소를 깔면 설치 유지비는 둘 째 치고 어업 군사활동은 어찌 할건가요? 진작에 그랬으면 미국 일본이 먼저 하겠죠
  • @닉넴생각안나염
    2013.9.18 14:39
    해상 풍력 보다 원자력이 유지비는 더 많이 들어갑니다.

    군사활동이요?? 이미 군산 앞바다에 짓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을 엄청나게 많이 짓고 있습니다.
  • @코털이오시오
    대표적인 국가라고는 아일슬란드 인데 여기야 안보상 문제는 없죠 한국은 주변이 죄다 적인데 그게 가능할까요?
  • @닉넴생각안나염
    2013.9.18 17:04
    안보상 문제를 이야기 하자면 한국은 절대로 원자력발전소를 지었으면 안됩니다.
  • @코털이오시오
    태양광 패널이 우라늄 보다 싸다고 하셨는 데 우라늄봉 하나면 수십년은 충분히 쓰고도 남아돌아요 패널은 수백번 교체 하겠죠? 지금 인도 동남아 쪽에 원전 건설 진행중인데 탈핵이라
  • @닉넴생각안나염
    2013.9.18 14:37

    태국 4기 말하는 것 맞나요? 베트남인가요?

    과연 이게 정말 돈이 되는 장사 일까요??

    될 것 같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MB때 처럼 정치공작하지 말라는 댓글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지금 당장 탈핵하자고 이야기하시는데 그건 정부나 핵관련업계가 주장하는 것과 같은 주장입니다.

    학생이시지요? 그렇다면 천천히 탈핵을 하는게 옳지 않은가 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닉넴생각안나염
    2013.9.18 14:45
    우라늄봉 하나면 수십년을 쓴다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 4년 6개월 씁니다.
    그 후에 몇만년을 땅 속에 묻어 두고 또 관리해야 합니다. 그냥 땅에 묻어 놓으면 끝이 아니라
    계속 보수공사를 해야 된다는 이야깁니다. 보관을 하는동안 지진이나 자연재해가 안 올까요??
    그러면 그냥 끝입니다.

    우라늄봉 하나 쓰면 다 쓰고 열이 식는데만 7년 입니다. 그리고 평생 우리 땅에 박아 놔야 합니다.


    영국에 핵 폐기물 저장소로 유명한 지역이 있습니다.

    그 지역사라들은 100% 안전하다 라는 영국 정부의 말과 달리 모두 저선량에 피폭되어 있습니다.
    그 도시에 있는 사람들이라고는 노인 밖에 없습니다.
  • @닉넴생각안나염
    2013.9.18 12:40
    여의도를 왜 덮습니까. 그 번화가가 얼마나 비싼뎅

    공공기관의 건물옥상, 민간기업의 공장지붕 및 유휴부지에 40MW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어서 2016년까지 댐과 저수지의 수면을 이용해 나머지 60MW를 설치할 계획이다. 발전소가 모두 완공되면 약 3만 5천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28GW의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출처] OCI, 전북에 100MW 태양광발전소 건설 |작성자 코에너지
  • @닉넴생각안나염
    2013.9.18 12:41
    혹시 기계공학과 학생이신가요??

    마이파티에 모임을 만들어 놨습니다. 더 긴 이야기는 직접 만나서 치킨을 뜯으시며 느긋하게 말로 하실 생각 없습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뉴숯불 참 좋아합니다. 어떠십니까?
  • @코털이오시오
    취업만 아니면 토론 하면서 보내는 데 아쉽네요
  • 2013.9.18 02:33
    원자력은 지금 브릿지에너지로 사용은 적절

    그러나 영구적사용은 부적절
  • @이루
    2013.9.18 02:45
    지금 한국 정부가 하고 있는 원자력 정책은 영구적사용 정책이라는게 문제 입니다.

    고로 고리는 일딴 폐쇄 시켜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 @베이스
    2013.9.18 12:02
    당엽합니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공유하자는 원전에 대비한 절적한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 2013.9.18 12:48
    태양광이랑 태양열이 다른데
  • @하앍
    2013.9.18 13:00
    태양열은 그 지붕위에 물탱크 같은 거 있고 물을 데우는 것 맞나요? 쉽게 생각해서

    태양광이랑 태양열이 엄연히 다르기는 하지만

    둘다 전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 맞죠? ㅋㅋㅋ
  • 요즘드는 생각인데 정부의 입장에서 이번여름
    그렇게 전력난 하면서 유난을 떤건 원자력발전에
    대한 부정적여론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도 조금은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 분들은
    아땋게 생각하시나요?? 고리원전이 안전성검사받을때에 부실의혹이 있다는 소리를 들으니 불안해지네요
  • @떼오도르
    2013.9.18 21:26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에 거의 없어 졌다 싶이 하던 반핵 시민단체가 사고 이후로 모두 다시 모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까지 꾸준히 거세게 반대 의견을 외치고 있습니다.

    어쩌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 2013.9.19 13:41

    기계공학부 원자력공학 공부중인 학생입니다만, 몇마디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후쿠시마의 비등수로형 원자로(BWR)에 비해, 우리나라의 가압경수로 원자로(PWR)는 안정성
    측면에서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우수합니다.
    원자로(reactor)와 터빈계통, 그리고 냉각수 계통 모두 독립적으로 차폐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중, 원자로를 보호하고 있는 안전장치는 5가지가 있는데, 마지막의 콘크리트 벽은 설사 원자로가 폭발하거나, 외부에서 비행기가 정면으로 충돌하더라도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원자력 엔지니어들은 정말 최악 중에서도 최악의 경우만을 가정하며 설계하기 때문에, 원자로 내부에서의 직접유출이 일어날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참고로 널리 알려진 원전 사고 중에서 PWR방식의 원자로는 없습니다.

    또, 현재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급 측면에서 원자력을 대체할 만한 수단이 없습니다.
    대체 에너지를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의 지형 조건상 태양력, 풍력 등의 에너지를 상용적인 수준으로
    뽑아 내기는 불가능합니다. 정부의 차세대 에너지 계획을 보고 오히려 대체에너지 계통 연구자들이 사래를 칠 정도였으니 말 다한거죠(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나왔던 700건의 사고는 대부분 1단계 미만의 사건(incident)에 불과합니다. 원자로 운영 규칙상 아주 조그만 이상이라도 눈에 뜨이면 바로 작동을 중지시키기 때문에, 보통 이를 가지고 언론에서는 'ㅇㅇ원전 결함으로 ~분간 작동중단!!!' 이런 식으로 보도를 하는 것이죠. 이는 원자로의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어서이지 절대 안전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일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부품의 성능시험 평가서를 위조한 것은 할말이 없네요... 이상입니다

  • @정진
    2013.9.19 19:18

    요약 1978년 4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 지난 2008년에 10년간 재가동이 승인되어 2017년까지 연장 운영이 결정됨 그러나 한국 원전 사고의 대부분이 고리 1호기에서 일어날 정도로 사고가 잦고, 2012년 2월 완전 정전사고까지 발생한 것이 알려지면서 폐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1971년 11월에 착공되어 77년에 완공되었고, 78년 4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대한민국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다. 2007년 6월 수명 만료로 가동이 중단되었으나, 2008년 1월 정부가 10년간 재가동을 승인해 다시 운영되고 있다.

     

    incident

    그러나 설계수명 30년을 넘기고 설비가 노후화되면서 고장이 잇따르자 환경단체 등에서는 폐쇄를 주장해 왔다. 더욱이 2012년 2월 9일 고리 1호기에서 오후 8시 34분부터 12분 동안 완전 정전(black out)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노후원전 폐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당시 발생한 사고는 외부 전원이 차단된 뒤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작동해야 하는 비상디젤발전기가 가동되지 않으면서 일어났다. 이로 인해 원자로는 꺼진 상태였지만 전기가 끊긴 12분 동안 원자핵 붕괴 잔열제거 장치가 가동되지 않아 원자로 냉각수는 36.9도에서 58.3도로, 사용후핵연료는 21도에서 21.5도로 상승하였다.

    고리원전에서 비상발전기까지 중단된 것은 이번 사고가 처음으로, 만일 장시간 전원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을 경우 2011년 3월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처럼 원자로 온도가 상승해 노심이 녹아내리는 현상(노심용융, Melt Down)까지 발생할 수 있었다.

    한편 2012년 현재 고리에는 모두 5기의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인접한 지역에 신고리 2~4호기가 건설되고 있다. 환경단체는 고리원전 1호기뿐 아니라 1983년 11월 첫 상업운전을 시작하여 2012년 말 30년의 수명을 다하게 되는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1호기도 재가동이 아닌 폐쇄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06710&cid=628&categoryId=628 네이버 지식백과

    반갑습니다. 기계공학과 원자력공학 교수님께서 얼마전
    조교 중 한 사람이 반핵을 옹호하는 말 그대로 원자력이 위험하다라고 지칭하는 글을 읽고 있었는데
    교수님이 그 상황을 보고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죠 "누구 밥줄끈을 일 있냐? 이딴 걸 왜 보고있어 그렇게 안 봤는데 좀 더 생각해 봐야겠어 OOO"

    원전을 공부하신다고 하시니 알려진 것 말고 알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공부라는 것은 방대하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했던 일본이 미국 쓰리마일 사고가 터졌을 때 일본정부가 "우리는 미국과 설계가 전혀 다르다. 걱정마라 완벽하게 안전하다."의 출처는 http://www.youtube.com/watch?v=LRf2Yp-lbj4

    원전을 공부하는 학생이시다고 하셨지요. 사실 저는 원전에 대해서 정말 모릅니다.
    저는 이 지구상에서 원자력이라는 에너지가 완전히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지금은 너무 위험하고 비효율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원자력의 상업적 사용은 반대 입장이지만
    미래를 위해 원자력의 과학적 발전은 찬성 입장입니다.

    마이파티에 만든 모임입니다.
    배우고 계신 원자력에 대한 지식을 저에게 나눠 주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온라인에서만 활동을 할 것이고 곧 온라인에서 자유로운 정보가 가능한 사이트를 개설할 생각입니다.
    조금 더 안전한 원자력을 만들자라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동참해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준사고에 단계는 없습니다. 그저 사고의 전 단계라는 의미만 가지고 있지 준사고에 단계는 없습니다.

    준사고 밑에 또 다른 단어가 있는 것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기억이 안납니다.

    준사고는 사고에 준한다는 뜻에서 준사고 인 것 입니다. 운이 나빠서 사고가 났듯이 운이 좋아서 사고가 안 났을 뿐. 이라는 뜻과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 @코털이오시오
    2013.9.19 20:00

    아직 학부수준의 짧은 지식이지마는 답변 해보겠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미국 스리마일 섬의 사고는 총 5중의 배리어 중 4단계까지 뚫린 큰 사고(accident) 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마지막 5단계의 두께 1m 콘크리트 벽에서 막혔지요...
    이 사고로 인해 원자력 엔지니어들은 설계의 안전성을 더욱 추가하였고, 현재 우리나라 원자로 철근 콘크리트벽 두께는 1.2m에 달합니다.
    이정도면 거의 상상 가능한 모든 인공적 재앙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지진이나 해일등은 예측되는 즉시 원자로를 정지시키도록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준사고(?)라는 용어는 제가 처음 들어보는데... 제가 말했던 1단계 미만의 사건들은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에서 정의되는 총 0~7단계의 사고단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아주 복잡한 원자로의 구조상 일상적으로 흔히 발생하는 경미한 사건들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작은 이상징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까봐 원전에서는 원자로의 가동을 툭하면 중지시킵니다.

    논외로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원자로는 디지털 에러가 일어날 것을 염려해 모든 시스템을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동시킵니다. 그리고 같은 역할을 하는(예를들면 압력측정) 센서들을 최소한 3개 이상, 그것도 서로 다른 구동원리를 가지게 하여 배치시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물리적으로 서로 차폐시키고 전원공급원 역시 서로 다른 곳에서 얻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원자로의 설계는 님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안전하고 보수적입니다. 염려하시는 고리 원전의 경우, 제대로 점검을 받고 부품 교체가 되어 왔다면, 주요 부품이 새것과 다름 없기 때문에 충분히 재사용 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이를 운용하는 것은 사람이기 때문에 100퍼센트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네요... 


    마지막으로 모임에 대한 제의는 정말 감사합니다만, 취업공부때문에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 @정진
    2013.9.19 21:07

    incident가 바로 준사고입니다.
    accident가 사고 입니다.

    참고로 쓰리마일은 PWR 입니다.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주 쓰리마일 아일랜드원자력발전소 2호기(Three Mile Island-2: PWR, 959 MWt
    [출처] -TMI사고-쓰리마일 아일랜드 사건|작성자 박쏘가리

    그리고 1m 콘크리트 벽에서 막히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노심융용에 의해 계속 땅속으로 들어가서 지금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익중 교수님의 영상에 보면 나옵니다만.... (안보셨죠?)
    미국에서 계속 땅을 파서 통과하면 중국으로 갈 수도 있다. -_- ;; 라는 말도 안되는 유머가 이때 나온거랍니다.
    대표적으로 호머심슨에 나옵니다.

    사람이 운영해서 위험한 것도 맞지만

    제 생각에 토륨 발전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아직 사용해서는 안되는 에너지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써서는 안 될 에너지를 에너지로 쓰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더 개발하고 더 신중해야 될 에너지를 ...

     

    세계 최초의 원자력 발전은

    영국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국민과 의회에도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핵폭탄 제조에 필요한 물질들을 얻기위해 가동을 하던 중에 원자력 발전소로 처음 상업적으로 사용 되었던 것이 최초로 알고 있습니다.

    그 후 체르노빌 이전의 최악의 원자력 발전 사고는 바로 영국에서 일어났습니다. (방사능 물질이 냉각수와 섞여서 멀리 독일과 네덜란드 인근에서 방사능 낙진이 발견되었죠) 최근에서야 발전소를 폐기 시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들 취업공부 ... 캬 .......
    사실 저희는 따로 모이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알고 계신 자료를 이런식으로 계속 제시만 하여주시면 됩니다.!! 그리 어렵지 않지요.
    사실 그렇게 활동을 안 하셔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그저 제가 틀렸을 때 틀렸다고 말씀만 해주시면 됩니다.

    글쎄요 하루에? 30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저도 멍청멍청해서 공부해야될게 산더미 입니다.
    뉴숯불 쏘겠습니다. 어떻숩니꽈? ㅋㅋㅋㅋㅋ 뉴숯불 감자맛은 정말 꿀맛이지요 ㅋㅋ

  • @코털이오시오
    2013.9.20 00:02
    링크타고 1시간 30분짜리 동영상 모두 봤습니다...
    주장이 너무 편파적이고 허황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전력효율에 대한 계산에서는 열역학을 전혀 공부하지 않으신 분처럼 틀린 답을 자신있게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약간 어이없었습니다. 솔직히 관련학과 전공자로서 약간 불쾌했습니다

    그래도 저의 수준으로 답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아, 그 부분에 대해서 학과 교수님께 메일을 보냈습니다
    질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melt down 이후 melt through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나 발생할지

    2. 양수발전소를 같이 짓지 않으면 원전이 안전하게 작동하기 어려운지, 또 양수발전소는 차라리 안 짓는것이 이익일 정도로 효율이 형편없는지

    3. 핵발전의 단가가 태양광 발전의 단가보다 비싸다는 미국 듀크대학의 연구 결과가 사실인지

    4. 우리나라가 태양광 발전을 하기에 독일보다 30% 유리하고, 서해안에 대규모 풍력발전소를 짓기에 용이한 지형조건이라는 것이 사실인지

    5. 방사선 피폭량과 암발생 확률은 정비례하고, 알려진 방사능 허용 기준치는 아무런 의학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이 사실인지


    아마 교수님께서는 추석 끝나고서야 메일을 보실 것 같기에, 당분간 답변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설하신 마이파티에 가입해 답장이 오는 대로 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 @코털이오시오
    2013.9.23 11:48
    교수님께서 위 질문에 대합 답장 보내주셨습니다.
    메일주소를 쪽지로 보내 주시면 답장 전문과 함께 첨부된 자료파일을 같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 @정진
    2013.9.24 01:07

    !!!! 쪽지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 저도 정말 궁금했습니다.

    사실 쓰리마일에 대한 내용 중 김익중 교수님의 강연에서 틀린 부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다시 알아봐야 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던 중이였습니다. (위 답글을 달고 하루 이틀 ? 뒤에 알았습니다.)

    이제서야 답글을 봤습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

  • @코털이오시오
    2013.9.24 20:14
    첨부자료들이 몇개 있기 때문에 메일이 더 나을 듯 싶습니다.
    추석은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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