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독립하고싶네요 정말

힘쎈 새콩2013.09.18 01:02조회 수 1682추천 수 1댓글 10

    • 글자 크기
아빠랑 동생 트러블때문에 미쳐버리겠습니다.
둘다 황소고집이라 자기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하고
게다가 동생은 사춘기까지 겹쳐서 자기 아집이 더 심한거같어요
천성은 착한데 도무지 공부랑은 친하지 않아서
아빠는 동생한테 계속 실망해서 이제는 그냥 존재자체만으로도 눈엣가시보듯 하는거같구요 (동생이 하는일마다 시비세요;;).
동생도 그런 아빠가 싫어 죽으려고 합니다
이번엔 폰까지 뺏겼는데 동생은 폰 안돌려주면 집나간다고;;

물론 어느집안이나 트러블은 있겠지만
갈수록 골이 더 심해지는거같아서
중간에있는 사람만 머리가 아프네요

추석연휴첫날부터... 참....
기숙사 돌아가고싶은 밤입니다.
    • 글자 크기
부산-포항 명절에 가보신 분들! (by 귀여운 풍란) [레알피누] 인원적은 과는 아싸에게 너무힘들다 (by 돈많은 동부)

댓글 달기

  • 글 쓴 분 남성이시면
    동생만을 위한 군 선임이 일찍 되어보는 것도
    효과적이랍니다
  • @포근한 꽃기린
    글쓴이글쓴이
    2013.9.18 01:23
    여자에요.... 도무지 남동생을 ㅠㅠㅠ
  • 원래 아들과 아버지는 말이 잘 안통합니다 그건 모든집안이 다그렇습니다 여자들은 이해못해도 남자들은 다 이해하죠 아들이 나이먹을수록 아예 집에서 대화도없고 말도 잘 안통하고요
    그건 어쩔수가없습니다 제가 30줄이 다돼가는데 제 친구들 전부 아버지와 말 안통합니다
    저도 남동생 심정 이해가 되구요 우리나라는 공부 아니어도 게임이나 다른걸로도 먹고살수있는거 충분히 많은데 공부만 강요하시는 아버지입장도 이해 되지만 동생에게 미래의꿈을 빨리찾게하는걸 추천드리네요 그러면 목표가있으니 자기가하고싶은걸 할수있을테니까요 제가 고등학생때 다른 거에 재능있는친구들이 참많았는데 부모님이 공부만하라고 시켜서 재능 꽃피우지못하고 다 공부로만 대학간 친구들이 지금까지도안타깝고 그 친구들의 부모님도 너무했다는생각이 끊이질않네요
  • @추운 산수국
    남잔데 저랑 제주변안그럼
  • 시간이 약입니다
    저랑 아버지도 갈데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엄청 친합니다ㅋ
  • 시간이 약이 맞아요... 저도 갈데까지 간 사람으로서....
  •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 시간이 지나서 아들이 남자가되면 아버지를 이해함
  • 저는 형제가 없지만 저두 어서 독립하고 싶네요ㅠㅠ

  • 동생분이 어떤계기로 인해서 태도의변화를보인다면 아버지마음도 다시돌아올겁니당 아무리 그래도 부모님이자식에게거는기대가 크니까요ㅎ 그런일이 생기시길 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588 부산-포항 명절에 가보신 분들!7 귀여운 풍란 2013.09.18
하루빨리 독립하고싶네요 정말10 힘쎈 새콩 2013.09.18
13586 [레알피누] 인원적은 과는 아싸에게 너무힘들다9 돈많은 동부 2013.09.18
13585 식품영양학과 이신 분 계신가요??14 초조한 논냉이 2013.09.17
13584 기계과 선배님들 과도 질문이요4 깜찍한 둥굴레 2013.09.17
13583 영문과 이야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16 해박한 깨꽃 2013.09.17
13582 .3 고고한 개양귀비 2013.09.17
13581 추석때 연도와 건도(공지를 찾아봤는데 찾질 못했어요)5 난쟁이 감국 2013.09.17
13580 연애경험 15번11 일등 수박 2013.09.17
13579 멘토링시간 못채워서 지역사회봉사 F받으면3 힘좋은 탱자나무 2013.09.17
13578 경영학과 교수계힉표는 왜 다른 과랑 다르죠?2 무례한 애기메꽃 2013.09.17
13577 하하하 잘자시네7 게으른 별꽃 2013.09.17
13576 학교 근처 생일케이크1 빠른 산초나무 2013.09.17
13575 새싹멘토링 때문에 속상해서13 흔한 모란 2013.09.17
13574 일반행정법 3시 심상복 교수님2 의젓한 큰방가지똥 2013.09.17
13573 전자과 2학년실험 오늘 진심 합니까?7 고고한 동부 2013.09.17
13572 남자가 요가나 필라테스하면 이상한가요?7 피로한 고들빼기 2013.09.17
13571 부산은행 vs 하나은행 쳌카드2 조용한 옥잠화 2013.09.17
13570 .4 더러운 개여뀌 2013.09.17
13569 수강취소 할건데 그전에 수업안들어가도 상관없죠?1 정중한 왜당귀 2013.09.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