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문보다가 한 여학생이 쓴 글을 보니 짧은 치마를 입는다고 성범죄가 올라간다는 등의 헛소리를 하지마라, 우리 여자들에게 그 책임을 씌우지 마라. 이런식으로 글을 썼길래 제가 그면 짧은거 입고 다니는게 자랑이냐?고 하고 싶었지만 니 생각에 관련성 있는것 같냐 없는것 같냐 있으면 어떻게 하는게 좋겠냐고 보냈는데 읽고 답장 없어서 학우분들 생각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얼마전에도 아청법으로 말이 많았었는데
사실 치마 같은 경우에 남자들이 모여있으면 짧은 치마 입은 사람보고 야한 농담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그 생각을 행동에 옮기지는 않죠. 그런데 짧은 치마를 입은 사람들이 진짜 걸어가면 술 먹은 사람이 성욕을 주체 못해서 순간적으로 어떻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사람이든 다른 사람이든요. 어느정도 부추긴다고 생각은 하는데(물론 아 그면 대부분 남자들이 사고 치고 다니겠네라는 식의 반박이라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제목 그대로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싸우자는게 아니라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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