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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뚜렷한 목표가 없으신것같음... 관심분야라든지. 의대목표하시는게 분명한게아니라 아무래도 중,고1처럼 단순하게 의사가 좋은직업이다보니 정하신듯.. 또 과외로 남을 가르치는게 쉬운일은아니지만 알바에비하면 몸이 편하면서 고소득이기때문인것도 한몫하는듯. 아무리 공대가 취업이 잘된다고는하지만 지금 공대에 남아있어봐야 어중간한 성적으로 메이저급 기업에 취직도 못할거같고 대학원가자니 공대공부하기는 싫고... 한번사는인생인데 망해도 한번쯤해볼만하지않을까요?? 자신에게 더 나은 삶이 보인다면 다 접고 수능쳐보는것도 좋은것같습니다. 저도 망해가면서 늦게나마 학교다니지만 지금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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