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거의 매일 다툽니다

못생긴 봄구슬봉이2013.09.21 20:36조회 수 2336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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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아서도 그렇지만 카톡으로 일주일에 5-6일은 다투는거같네요
저는 여자친구가 좀 더 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는데 여자친구는 한다고 하는게 저는 안하는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보고싶다던가 애교나 하트나 뭐 그런 이여자가 절 좋아하는구나 라는걸 글로도 느끼고 싶은데 안보는상태에선 전혀 아니에요 ㅠ

만나면 너무 사랑스럽게 보고 오늘 왜이렇게 이쁘지라며 좋은데요


다투면서 표현을 너무 안하능거같다고 해도 그뿐..


서로 이런적도잇어요

너도 나도 카톡하기싫은것처럼 카톡한다구요...


어떻게들 해결하셧나요 ㅠ

마음은 아닌데 서로 딱딱한 글때문에 쓸때없는 상처를받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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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사람 그자체로 받아들어야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려하면 자꾸 다툼이 생길 수 밖에요
  • 두사람중 한사람이 포기하고 완벽하게 상대방 맞춰주는수밖에없어요. 당분간 이렇게 지내면 상대방이 느끼는게 잇을거고 그럼 안싸우게되요. 근데 상대방이 느끼는게 없다면 끝은 end임
  • 답없는거 같으면 안만나는게나아요 소모적으로 지내다 서로만 피곤해짐
  • 원래 애교도 없고 표현도 서툰 사람한테 그런걸 요구하니 당연히 다툼이 생길 수밖에요.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노력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좀 기다려주세요. 그게 바로 눈에 보이지 않을지언정 서서히 나타날거예요. 근데 보아하니 글쓴님이 못참으시고 좀 닥달하시는거 같은데 그러다가 여자친구 도망갑니다. 못하는거 강요하는거 아니예요. 표현에 대해 전혀 요구하지마시고 가끔 애교 비슷한거라도 보이면 폭풍 칭찬+예뻐해주기+행복해하는모습 보여주세요. 장담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지금처럼 못참아하고 닥달하는 것보다 훨씬더 빠른 효과를 가져오게 될겁니다.
  • @못생긴 뚝새풀
    짱짱맨~
  • 저랑 완전 같습니다. 헤어지는게 맞지만 잘생각해보세요. 전 후회하고잇고든요... 지나고 생각해보면 직접적인 표현은 안햇어도, 그사람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사랑하고잇엇구나 싶거든요. 다른 사람 말보다 혼자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서로 다른곳을 보고있네요
  • 괜춘

    관계가 유지가 된다면 잘하고 있는거

    뭐 잘 안되고 있다고 한들 딱히 뭐 큰 결단을 내릴 이유는 아니라고 봄.

    흘러가는 방향 그대로 내비두셈

  • 저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달란 말이 왠지 좀 이기적인거 같아요
    스스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상대방을 서운하게 할 것 같으면 어느 정도의 성의를 보여줄정도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개개인 커플마다 노력하는 정도라던지
    아니면 노력한 티가 많이 나도 여전히 서운해하는 사람이라던지
    다양하겠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무조건 사랑해달란 말은 내가 편한대로 날 사랑해줘 란 말로 들려요..

    이건 그냥 여담입니당....ㅎㅎ
  • 남자친구가.... 연락할때말투가무뚝뚝해보이긴하는데 가끔씩 사랑스러운말투로 보내면 그때그때가 그렇게 행복하던데...... 서로가 항상그런가요.......?
  • 글쓴이글쓴이
    2013.9.22 13:16
    뭐 다툰다고 헤어지란말씀도 있지만 그정도생각까지는 없습니다 만나면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친구처럼 장난도 많이치고 해요
    근데 서로 안맞는 부분이 생각보다 많기에...
    기다립니다 이러다 완전 맞겠지 라며요 ^^
  • 그건 성향이라서 님이 이해하거나 그냥 포기하는게............... 이건 남녀의 문제도 아니고 정말 그냥 개개인의 성향문제라서.. 물론 글쓴분한테만 애교가 없는 말투로 카톡이나 연락을 주고받는거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포기하시는게................... 저는 되게 애교많고 막 이모티콘 자주쓰는데 전에 만났던 사람들 중 안 그런 사람들때문에 똑같이 싸웠는데 시간지나면서 느낀게 아 정말 그냥 이건 서로 안맞았던것 뿐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싸움-화해의섹스-싸움-화해의섹스-싸움-화해의섹스-권태-헤어짐.
    일단 섹스까지 진도를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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