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신이 존재하나요?

2012.02.13 20:03조회 수 1693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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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사물함 짐 언제까지 빼야 되요 ? (by 도서관자리비움위원회) 왜 문화경제학이 힘들다고들 하시나요?ㅜㅜ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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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학적이네요
  • 참.. 궁금함.. 전지전능한게 아닌지?
  • 흠.....
  • ^ ^ (비회원)
    2012.2.13 22:36
    신은 절대 악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눈에 신이 악을 막지 않는 것처럼 보이고 아무런 행함이 없어 보인다 할지라도, 신은 분명히 살아 있으며, 악을 행한 사람에게는 악을 행한 만큼, 선을 행한 사람에게는 선을 행한 만큼 반드시 갚아 줍니다.
    다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도 선으로 돌이킬 기회를 주시며, 신이 정한 때까지 그가 돌이키기를 기다리시지요. 왜냐하면 악을 행한 대가는 고통이며, 신은 그가 고통당하길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절대 악을 용납하거나 막을 능력이 없으신 게 아닙니다.
    정한 때가 지나서까지 그가 악한 행위를 선으로 돌이키지 않는다면, 신은 더 이상 사랑으로 기다리지 않고 그를 행한 대로 갚아 줍니다. 왜냐하면 모든 걸 아시는 신이 정하신 때가 지났음에도 그가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는 돌이킬 가망이 영원히 0.1%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시기는 인간의 기준에 맞춘 때가 아니라 신이 정한 때일 뿐입니다. 신은 신이 정한 때에 행하시며, 인간의 시간에 맞추지 않습니다.
    답변이 되었나요?
  • (비회원)
    2012.2.14 00:07
    선이라는것이 도덕적 선을 말하는것인가요 예수를 믿는것을 말하는것인가요?? 도덕적으로 아무리 선하고 어려운사람들과 나누는삶을 사는자더라도 예수를 믿지않으면 결국 기독교입장에선 악인이 아닌가요?
  • ^ ^ (비회원)
    2012.2.14 00:47

    기독교 입장에서의 답변을 원하시는 거죠...?ㅎ

    예수를 믿는 것과 예수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을 합쳐서 선이라고 봅니다. 행하지 않으면서 믿기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요. 그러니 단순히 예수를 믿기만 한다고 해서 천국에 가는 것도 아닙니다. (약2:17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정확히 말하면, 진정 믿는 사람은 그 가르침을 행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예수를 믿는 것' 안에 '도덕적 선'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는 예수를 믿는다'라고 말하면서 행위는 그의 가르침대로 선하게 살지 않는다면, 예수님은 "나는 너를 모른다." 하십니다. [마25:11-12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예수를 믿지 않으면서 인간적으로 선하게 사는 사람은, 일단 그 선한 행위만큼은 하나님께서 갚아 주십니다.

    하지만 그 선한 행위만을 가지고 천국에까지 올 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천국'이란 곳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이 왕으로서 계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왕에게 반대하는 사람을 천국에 데려다 놓아 봤자, 왕을 날마다 찬양하는 그곳에서 행복을 느낄 리도 없고, 그곳이 '천국'으로 느껴질 리도 없으니까요.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와 가까운 곳에서, 미워하는 자는 그와 먼 곳에서 살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그곳으로 보내 버린다기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멀어지기를 선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과 가까이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미워해서 그에게서 먼 곳으로 보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을 미워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먼 곳에서 살기를 스스로 택하는 것이지요. 하나님과 극한으로 멀리 있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제 댓글이 너무 길었네요^^; 답이 되었나요? 편안한 밤 되세요~ㅎ

  • @^ ^
    2012.2.14 07:18
    어렵네요... 위에서 말하나도덕적 선을 행하면서 예수를 믿지않는분들에겐 하나님께서 보답해주신단말은.. 천국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옥도 아닌곳에 간단말인가요?? 하나님과 극한으로 먼곳이 지옥이면 천국과 지옥 사이 여러단계의 곳이 존재한다는것 같은데.. 그리고 십계명에 하지말라는것이 웬만한국가의 법이지만 그렇지 못한, 오히려 사회적으로 당연시 되는 나라도 존재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런나라는 구원의 희망이 없는건가요? 그들은 그것을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것입니다만...
  • @asd321
    2012.2.14 15:25

    "천국은 아니고 그렇다고 지옥도 아닌 곳으로 가게 되나요?"...

    간단히 대답드리자면, 천국과 지옥 사이에 여러 단계의 곳이 존재하는 것은 맞습니다.

    영계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가 여기서 장황하게 계속 설명드리기도 뭣하고... ^^;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이란 책을 한번 읽어 보세요. '스베덴보리'라는 18세기 때 살던 과학자가 영계를 왔다갔다 하면서 기록한 내용을 엮은 책입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 비교적 자세히,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읽어 보시면 웬만한 의문점이 다 풀리실 거예요.

    그러고도 계속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제게 쪽지 주세요.. ^^

     

    십계명에 하지 말라는 것이 당연시되는 나라라면, 도둑질이나 거짓말을 당연시하는 나라는 없을 테고, 우상 숭배를 말씀하시겠네요.

    각 나라에 복음을 전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느냐 받아들이지 않느냐는 해당 국가와 개인의 선택이고요.

    이렇게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시지만, 그 손길이 닿지 않아 천국 복음을 아예 들을 기회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에 합당하게 기회가 주어지겠지요.

    사람을 통해 전하는 복음은 직접적으로 주어진 기회이지만, 그것이 닿지 못한다면 개인의 양심을 통해서든지 만물을 통해서든지, 또는 진짜로 제가 앞서 말했듯 영계에 간 후에 복음을 듣게 된다든지, 구원의 기회는 반드시 주어집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오게 하는 것이 신이 인간을 창조한 목적이기 때문이에요.

    제가 언급한 이외의 방법도 많겠지요. 각 개인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행하시는지 제가 다 알 방법은 없고, 따라서 하나하나 다 설명드릴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하나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해 그의 모든 정성을 다 쏟으신다는 것만은 확신을 갖고서 전해 드리고 싶네요.. ^^

  • (비회원)
    2012.2.13 22:43
    개 끼워 맞추기는 ㅉㅉ
  • ^ ^ (비회원)
    2012.2.13 23:03

    ㅋㅋ. 이왕이면 예의 좀 갖춰서 말씀해 주시면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아무튼 평화로운 자유게시판에서 이러지 맙시다. ㅎ 어차피 어떻게 말해도 안 들으실 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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