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관한 소고

엄격한 소리쟁이2013.09.24 09:54조회 수 1565댓글 11

    • 글자 크기

취업시즌을 맨몸으로 맞이하고 있는 남자취준생입니다.

 

소개팅 횟수는 20회가 넘어요 ㅎㅎ

 

주변에서 자주 소개팅을 해줘요...

 

남자들이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타입이란건 알겟어요. 그래서 주위에서 많이 해주나 봅니다.

 

예쁜분도있고 착한분도있고 매력적인분도있고 개념찬여성분도 있었습니다만...

 

이루어진건 1명... 것도 1개월남짓..

 

먼가 문제가 있는데 소개팅나가면 분위기 잘 주도하고 가끔은 애프터 받을때도있고.

 

근데 제가 안끌려요 ㅋㅋ 분명 연애하고싶고 이성에 대한 관심도 있고

 

이상형인 분 나왔을때도 속으로 오예를 몇번이나 외쳐놓고 애프터신청까진 안하게 되는 이런

 

이해못할 마음은 멀까요 ㅎㅎㅎ

 

하고는 싶으나 멍석깔아놓으면 안하는 이런 멍청한 상황에 답답한데

 

또 소개팅이 들어왔네요.

 

문득 의미가 있는 만남이 될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하네요 이런적없었는데..

 

답답해서 끄적여봅니다.

 

 

 

    • 글자 크기
. (by 깨끗한 돌나물) 잠못드는 밤입니다. (by 발랄한 돌마타리)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4783 여자분들11 뛰어난 엉겅퀴 2014.06.22
34782 .11 귀여운 이팝나무 2016.04.24
34781 .11 서운한 쇠고비 2018.06.26
34780 여사친이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말하는거11 화려한 멍석딸기 2016.03.27
34779 춥당11 멋진 물푸레나무 2014.11.17
34778 마이러버 정말 좋아여11 치밀한 큰개불알풀 2012.11.14
34777 결혼할 때 왜 남자가 집을 해와야 하나요?11 초라한 아프리카봉선화 2015.03.09
34776 찜찜한 연애11 발냄새나는 피라칸타 2014.08.23
34775 여자친구랑 호텔놀러가서 할만한거 질문11 황홀한 백합 2015.08.27
34774 마이러버후기는없나요??11 한심한 큰물칭개나물 2013.03.29
34773 마이러버에 종교도 신경쓰시나요?11 다부진 개망초 2017.08.19
34772 남자분들 선물로 벨트어떤가요11 근엄한 돌콩 2013.09.10
34771 마이러버 이용금지..11 예쁜 개쇠스랑개비 2017.08.21
34770 헤어진 사람한테 다시 연락하고 싶어요11 친근한 신나무 2016.09.09
34769 마이러버 신청하신 여자분들께 질문좀할게요11 코피나는 주목 2013.09.12
34768 ..11 행복한 오동나무 2019.06.30
34767 철벽인지 그냥 성격인지 궁금해요11 육중한 갈풀 2017.09.11
34766 .11 깨끗한 돌나물 2018.09.30
소개팅에 관한 소고11 엄격한 소리쟁이 2013.09.24
34764 잠못드는 밤입니다.11 발랄한 돌마타리 2014.10.19
첨부 (0)